호반건설이 오는 30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송도국제도시 RC-4블록에서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한다.

호반건설은 대한주택보증 신용등급 AAA등급을 획득할 만큼 안정적 재정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 같은 재무적 안정성을 바탕으로 올해 2만여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총 15개 동, 1834가구(전용면적 63~113㎡) 규모의 대단지다. 최근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91.5%에 달한다. 송도국제도시는 삼성 바이오로직스와 포스코엔지니어링 등 국내 유력 기업들이 입주한 데 이어 대우인터내셔널 등의 기업들도 입주를 앞두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세계은행 한국사무소와 GCF(UN 녹색기후기금) 등이 둥지를 트는 등 글로벌 기업들도 입주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최근 문을 연 조지메이슨대 송도캠퍼스를 비롯해 연세대 송도캠퍼스, 인천대, 한국뉴욕주립대, 유타대 등 명문 대학교가 있다. 채드윅 국제학교가 가까이 있으며 송명초를 비롯한 학교용지도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을 전망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과 지식정보단지역이 단지 가까이에 있다. 제3 경인고속도로와 인천대교, 인천국제공항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송도~서울 구간이 추진될 경우 서울 접근성도 향상된다.

문화공원을 비롯해 미추홀공원, 해돋이공원 등 다양한 공원이 인접해 있고 프리미엄 아울렛, 대형마트, 국제병원 등의 입주로 프리미엄급 생활 인프라도 갖추게 된다.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8-23에 마련된다. (032)858-9393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