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군인연금 적자 보전에 세금 5년간 14조원 쏟아부어
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정부가 공무원 및 군인연금 적자를 보전해준 금액은 13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동안 공무원·군인 연금 지급액은 51조8000억원에 달했지만 이들이 낸 연금보험료는 37조9000억원에 그쳤기 때문이다.
정부는 올해도 3조8000억원의 적자를 보전해줘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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