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전자통신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월드가전브랜드쇼(WEBS)'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고의 소비자가전 전시회를 지향하며 매년 전시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이 후원하며 국내외 150개사가 380개 부스로 참가하는 국내 유일의 대규모 소비재 가전 전시회다.

미동전자통신은 특설무대 옆 대형 전시관에 마련된 전용 부스에서, 국내 최초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블랙박스인 '유라이브 U5'를 필두로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인다. 국내 최초 음성인식 블랙박스 '유라이브 알바트로스V'와 와이파이 기능이 탑재된 '유라이브 아이샷건' 등 6개의 주력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회사는 부스에 마련된 상담실에서는 전시 제품에 대한 국내외 바이어들과의 집중적인 미팅을 계획하고 있어,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 행사 첫날인 20일 오후 4시에는 블랙박스 유라이브의 전속모델인 미쓰에이 수지의 팬미팅도 진행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