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여자’ 박정철, 모든 악행의 축 “위태로워진다”
[박윤진 기자] ‘천상여자’에서 박정철이 구재이와 거래에 나서며 윤소이를 향한 새로운 악행을 감행하기 시작했다.

3월13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천상여자’(극본 이혜선, 연출 어수선)에서 장태정(박정철)은 서지석(권율)과 이선유(윤소이)를 갈라놓기 위한 방책으로 서지석의 첫사랑 정은수(구재이)를 엘식품의 외식사업부 총괄 컨설턴트로 스카우트한다.

서지석이 운영하고 있는 레스토랑의 매출이 오르지 않게 되면 미국으로 떠나야 하며 두 사람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라는 말로 정은수의 마음을 움직여 서지석의 레스토랑 정보를 빼내오도록 지시한다.

또한 서지석과 이선유와의 관계를 알게 된 정은수는 레스토랑 매출신장을 위해 이선유가 낸 아이디어를 장태정에게 전달하고 뒤이어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친구에게 전화를 하는 장태정의 모습에 무언가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질 것을 예상케 했다.

이어 이선유의 아이디어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던 서지석의 레스토랑 직원들은 바로 옆 경쟁 레스토랑에서 똑 같은 프로모션과 메뉴를 출시한다는 입간판을 발견해 놀라고 때마침 나타난 정은수는 이선유에게 남의 아이디어를 훔친 거냐며 추궁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방송이 끝이 났다.

장태정으로 인해 새로이 등장한 인물 정은수가 과연 장태정의 뜻대로 서지석과 이선유 사이를 갈라놓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 채, 모든 악행의 축이 되어버린 장태정의 위태로운 앞날에 시청자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천상여자’는 주중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2 ‘천상여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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