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최근 발생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홈페이지의 해킹 재발 방지책으로 협회 부동산거래정보망을 보안성을 높인 시스템으로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공인중개사협회와 협의해 부동산거래정보망 ‘탱크(TANK) 21’을 이르면 오는 6월부터 보안을 강화한 신규 시스템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11일 발표했다.

협회의 정보망 운영 부서를 확대 개편해 보안 전문인력도 보강한다. 정부는 또 부동산거래정보망 운영 규정을 전면 개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