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 가계부채 증가율이 수도권의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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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2일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지방의 2012년 말 가계대출은 265조4665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8.81%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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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수도권 가계대출이 1.4% 늘어 421조7199억원(2012년 말 기준)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증가율이 6배 이상 차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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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증가율이 가장 큰 곳은 경남으로, 증가율이 11.56%(33조5794억원→37조4607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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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말 전국 가계대출 잔액은 687조1864억원으로 2012년 말보다 4.14% 증가했다.


한창율기자 crh20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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