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엔젤 아이즈’ 주연 확정…열혈 구조대원으로 안방 복귀
[김예나 인턴기자] 배우 구혜선 ‘엔젤 아이즈’ 출연이 확정됐다.

2월27일 구혜선 소속사 측은 “구혜선이 SBS 새 주말드라마 ‘엔젤 아이즈’(극본 윤지련, 연출 박신우)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엔젤 아이즈’는 아픈 가족사 때문에 첫 사랑을 떠나보낸 남녀가 12년 후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고로 두 눈을 잃고 마음을 닫아버린 병원장 딸 윤수완과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따뜻하게 지키고 싶은 소년 박동주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정통 멜로드라마다.

극중 주인공 윤수완 역을 맡은 구혜선은 119 구급대원으로 요조숙녀 같은 외모를 지녔지만 과격한 행동도 서슴지 않는 등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가슴 한구석 아픈 첫사랑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감정 연기 역시 주목할 부분인 것으로 전해졌다.

SBS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 이후 약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알린 구혜선은 “오랜만의 작품이라 설렌다”고 운을 뗀 뒤 “극중 구조대원인 만큼 실제 훈련으로 철저히 준비를 하겠다”며 드라마 출연에 대한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한편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 윤주련 작가와 구혜선의 5년만의 조우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SBS 새 주말드라마 ‘엔젤 아이즈’는 4월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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