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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블세븐' 아파트 경매 인기…낙찰가율 8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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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찰 경쟁률 2009년 이후 최고…집값 회복 기대감 커져
    버블세븐 지역 아파트의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모두 80%를 넘어섰다.

    '버블세븐' 아파트 경매 인기…낙찰가율 80% 돌파
    10일 부동산경매정보업체인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지난달 경매가 진행된 버블세븐 아파트 338건을 분석한 결과 7개 지역의 평균 낙찰가율이 모두 80%를 넘어서는 등 인기를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버블세븐은 2006년 정부가 집값 급등의 진원지로 인식해 부동산 가격에 거품이 많이 끼었다고 지목한 서울 강남·서초·송파구, 목동, 경기 분당, 용인, 평촌 등 7개 지역을 말한다.

    7개 지역 낙찰가율이 동시에 80%를 초과한 것은 2011년 2월 이후 35개월 만이다. 평촌(91.01%)의 낙찰가율이 가장 높았고 서초구(85.95%), 송파구(85.67%), 용인(85.63%), 강남구(84.17%), 분당(81.40%), 목동(81.16%) 순이었다.

    버블세븐 아파트의 경매 입찰경쟁률도 8.38 대 1로 2009년 8월(8.44 대 1)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평촌(11.3 대 1)과 용인(10.6 대 1)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연초 경매시장에서 버블세븐 아파트가 인기를 끄는 것은 교통과 학군 거주 인프라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최근 수도권 아파트가 전반적으로 상승 국면을 맞이한 것과 맞물린 결과라는 게 업체의 분석이다. 또 부동산시장 침체 초기부터 다른 지역에 비해 집값 하락폭이 컸던 점도 경매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정대홍 부동산태인 팀장은 “버블세븐 지역은 부동산 경기와 시장 상황을 알려주는 지표 역할을 하는 곳”이라며 “가격 하락의 충격도 크지만 회복 속도도 다른 지역보다 빠르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쟁이 치열해도 낙찰가율이 80% 선에서 유지되고 있다는 것은 입찰자들이 보수적인 기준으로 입찰에 나서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분석도 나온다. 정 팀장은 “부동산 침체기를 거치면서 바닥 가격이 어느 정도 확인된 만큼 예전처럼 ‘묻지마 버블’이 생겨날 여지는 적다”고 전망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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