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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조경제 혁신기업을 만나다] "책임감, 전문성 갖춘... 고객중심 서비스가 우리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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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국제특허법률사무소 김보정 소장 인터뷰
    * 본 기사는 '한경 포커스TV'의 영상취재가 병행됐습니다. (문화레저팀 영상취재파트 plustv@hankyung.com)

    [유정우 기자] “변리업도 이제는 철저한 고객중심의 서비스 정신이 필요합니다. 전문성은 물론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세심한 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지식재산권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주국제특허법률사무소 김보정 소장은 이 같이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강한 책임감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가 바로 미주국제특허법률사무소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이를 위해 고객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먼저 직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미주국제특허법률사무소의 김보정 소장을 만나 차별화된 변리서비스를 위한 그의 노력과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미주국제특허법률사무소는 어떤 곳인가.
    "미주국제특허법률사무소는 2011년 7월 처음 문을 열었다.‘미주(彌駐)’는 ‘두루 머문다’는 의미의 ‘두루 미’, ‘머물 주’자를 쓴다. 진정성과 열정을 가진 우리 사무소의 젊은 인재들이 성공을 향해 최선을 다하는 기업들과의 상생을 통해 성장해 나가자는 바램을 담아 붙인 이름이다."

    ▶ 미주국제특허법률사무소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는 무엇인가.
    "2년 반의 짧은 시간이지만 사무소를 운영하며 ‘차별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허사무소의 서비스는 ‘전문적’이고 ‘지식재산권을 대행’하는 ‘서비스’의 하나다. ‘전문성’은 법률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전문성을 지녀야 가능한 것이다. 때문에 끊임없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우리는 화학, 바이오, 약학, 식품, 전자, BM, 기계, 건축, 재료, 산업공학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변리사 뿐 아니라 이공계를 전공한 엔지니어, 법학, 경영학을 전공한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워크샵, 교육 등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변리서비스는 일종의 ‘대행’업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객과의 세심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양질의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변리서비스는 ‘서비스’로서 차별화가 필수적이다. 최근 특허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중소, 벤처기업의 경우 특허전문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 이들 기업이 특허출원과 관련된 제반 업무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사업이나 연구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미주국제특허법률사무소의 차별화된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 임직원 능력개발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데.
    "모든 임직원이 항상 자기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매년 전문분야에 대한 교육을 통해 자기개발에 나서고 있다. 특허사무소는 거대한 장비나 시설이 필요한 곳이 아니다. 결국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그래서 내가 주인이라는 주인의식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인재 발굴과 육성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 국내 최초로 강원도(원주)에 특허사무소를 개소했는데.
    "(이진규 변리사) 지난 2012년 5월 강원도 원주에 변리사가 상주하는 사무소를 열었다. 종전 이 지역의 고객들은 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없어 큰 불편을 겪어왔다. 현재 3명의 변리사와 직원 3명 등 총 6명이 강원 사무소에 상주하고 있다. 짧은 시간이지만 연세대, 상지대 등 지역 내 고객과 함께 성장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지역기반의 국가지원정책과 사업정책에 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특허는 물론 디자인, 상표 등 지식재산 업무를 맡고 있다. 무엇보다 강원지역에 최적화된 특허지원정책을 제시하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다."

    ▶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보다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에도 지식재산권 관련 업무와 관련해 해외 각 국가에 네트워크를 구축한 상태다. 기술사업화, 기술이전 등과 관련해 보다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국, 미국, 일본, 유럽 등 현지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 원주 사무소에 이은 국내 지방 사무소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원주사무소는 의료기기, 전자 분야로 특화해 운영하고 전주, 익산 등 개소를 앞둔 전북사무소는 식품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곳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MJ members’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돌려 줄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할 계획이다. 내부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복지프로그램도 확대할 것이다. 현재 운영 중인 도서구입비, 헬스비, 교육비, 주거비 지원 외에 요가수업, 유연근무제 운영 등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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