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분양시장에서는 SH공사가 내놓은 장기전세주택을 비롯해 모두 2086가구의 아파트 청약이 이뤄진다.

장기전세주택의 지역별 공급물량은 △방배동 ‘방배롯데캐슬아르떼’ 61가구 △개봉동 ‘개봉푸르지오’ 115가구 △중계동 ‘중계2차한화꿈에그린 더퍼스트’ 34가구 등 210가구다. 모두 재건축 단지에서 나온 물량을 SH공사가 매입해 장기전세로 운영하는 것이다. 기존에 공급된 단지 가운데 입주자 퇴거, 계약 취소, 미계약 등으로 인한 574가구도 함께 공급된다. 신규 매입 임대주택은 청약저축 가입과 관계없이 무주택 기간과 서울시 거주기간이 각각 1년 이상이면 1순위로 신청 가능하다.

21일에는 경남 창원시 현동보금자리주택지구 내에서 ‘창원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2차’의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전용 84㎡ 단일형으로 구성됐다. 3.3㎡당 분양가는 820만원대다. 같은 날 한성건설도 경남 밀양 삼문동에서 공공임대 ‘밀양 한성 사랑채 뷰’의 청약을 받는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23일 하남시 덕풍동에 들어설 ‘하남 더샵 센트럴뷰’의 분양을 시작한다. 전체 672가구 중 48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