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소식마당] 포드코리아, 인천전시장 확장 이전 등

포드코리아, 인천전시장 확장 이전

포드코리아는 포드·링컨 인천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인천 남동구로 확장 이전했다. 새 전시장은 인천 지역 수입차 메카로 불리는 인주대로에 자리잡았다. 지상 6층, 연면적 1648㎡ 규모다. 전시는 물론 하루 15대 이상의 차량을 정비할 수 있는 서비스센터도 갖췄다. 고객 라운지와 주차장도 이전보다 늘렸다. 포드·링컨 최대 딜러사인 선인자동차가 운영한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수입차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인천지역에서 전시장 재개장을 계기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 '2014 도쿄오토살롱' 참가

금호타이어는 지난 10~12일 일본 도쿄 인근 지바현 마쿠하리메세에서 열린 ‘2014 도쿄오토살롱’에 참가했다. 올해로 6년째다. 이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친환경과 프리미엄 스포츠’를 콘셉트로 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친환경 타이어 ‘에코윙 S’와 ‘에코윙ES01’, 초고성능 타이어 ‘엑스타 PS91’, 포뮬러 기술력을 적용한 엑스타 ‘V70A’ 등이다. 특히 고성능 슈퍼카에 최적화된 엑스타 ‘PS91’과 ‘V70A’는 각각 메르세데스 벤츠 A클래스 AMG와 로터스 엘리스(LOTUS Elise) 차량에 장착돼 전시됐다. 올해로 32회째를 맞은 도쿄오토살롱은 아시아 최대 자동차 부품 및 튜닝 박람회다.

인피니티, 고객 서비스 우수 사원 시상

인피니티는 지난 9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2014 인피니티 고객서비스 우수 사원 시상식인 ‘INFINITI’s Inspired Night’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인피니티 딜러사와 세일즈 및 애프터 서비스 부문의 2013년 한 해 성과를 포상한 자리다. 인피니트의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 이창환 세일즈마케팅 총괄 이사 등 1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13년도 판매왕 및 누적판매왕을 차지한 김상현 프리미어 오토 컨설턴트 등에게 상금과 상패를 줬다.

넥센타이어, 수출입 안전관리 등급 상향

넥센타이어는 관세청으로부터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AEO: Authorized Economic Operator)’로 재공인되고 등급도 상향됐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2011년 국내 업계 최초로 AEO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유효기간이 만료돼 올해 다시 공인을 받았다. 이번 종합심사에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A에서 AA로 등급이 높아졌다. AEO는 세계관세기구(WCO)가 각국 관세당국의 법규준수, 내부통제 시스템, 안전관리기준, 재무건전성 심사 기준을 통과한 기업에 대해 공인해주는 제도다.

포르쉐코리아, 프레스 콘퍼런스 개최

포르쉐코리아는 오는 2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홀에서 프레스 콘퍼런스를 연다. 중장기 사업 전략과 향후 비전, 목표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독일 포르쉐AG에서 신흥 및 해외 시장을 담당하는 헬무트 브뢰커 부사장과 김근탁 포르쉐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한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