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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의 분양 현장] 남양주 퇴계원 힐스테이트, 녹지공간 풍부…강남권까지 30분내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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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의 분양 현장] 남양주 퇴계원 힐스테이트, 녹지공간 풍부…강남권까지 30분내 진입
    현대건설은 경기 남양주시에서 ‘퇴계원 힐스테이트’를 공급하고 있다. 오는 4월 입주 예정인 이 아파트는 계약금 정액제 실시, 중도금 무이자 제공, 일부 가구 발코니 무상 확장 등 수요자의 부담을 줄인 특별계약 조건을 내걸어 전세 세입자와 실수요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계약금은 전용 84㎡는 2000만원, 전용 99㎡는 2500만원이다.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로 제공하며 계약한 뒤 전매도 가능하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2~22층의 21개동으로 전체 1076가구 규모다. 전용 84㎡ 756가구, 전용 99㎡ 320가구로 구성돼 있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형으로 꾸며져 있다.

    교통과 입지 환경은 좋은 편이다. 경춘선 퇴계원역이 걸어서 3분대인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전철을 타고 3개 정거장만 지나면 서울로 들어갈 수 있다. 지난해 개통한 경춘선 급행열차를 타면 용산까지 30분 안에 갈 수 있다. 단지에서 서울외곽순환도로, 43번·47번 국도를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서울 강남권까지 30분 안에 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쾌적한 생활환경도 눈에 띈다. 단지 내 2만1179㎡, 단지 앞 용암천변에 1만2622㎡의 수변공원 등 총 3만3000㎡ 규모의 넓은 녹지공간이 마련되고 왕숙천과도 가깝다.

    단지 안에는 도제원초교가 있어 초등학생 자녀들이 차도를 건널 필요 없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부형들의 인기가 높다. 단지 내 주민센터(커뮤니티시설)에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독서실, 북카페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또 가까운 곳에 별내신도시의 중심상업시설이 있어서 신도시의 잘 조성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각 가구는 가족 수와 자녀 연령대에 맞춰 주택형을 세분화했다. 내부 구조와 마감을 차별화하고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수납공간을 크게 넓혔다. 첨단 유비쿼터스 기술이 적용된 ‘매직트렌스폼’ 거울뿐 아니라 주차구역을 집안에서 확인할 수 있는 첨단주차정보시스템(UPIS)과 공동 현관에서 입주자를 자동 인식해 여닫는 현관자동출입관리시스템(UKS) 등을 적용해 입주민의 편의를 높였다.

    특히 전용 99㎡B·C 타입에는 계약자의 생활환경에 맞춰 집을 꾸밀 수 있는 알파룸이 마련됐다. 이곳은 여가생활 공간이나 자녀들의 공부방, 서재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실제로 알파룸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눈에 보이게 만들어 놓은 것에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서울 등 수도권에 쉽게 갈 수 있는 교통 여건 등으로 수요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계약 고객에게는 고급 자전거와 쌀을 증정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상담고객이나 내방 고객에게는 소정의 사은품도 제공하고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4월이고, 모델하우스는 경기 구리시 교문사거리에 마련됐다. (031)563-8888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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