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류’를 일으킨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의 네버엔딩스토리
[기획취재팀] 1984년 ‘도투락 아이스크림’ 광고 모델로 데뷔한 원조 꽃미남을 기억할까. 1990년대의 양복 브랜드 포스터에도 등장한 이목구비 또렷한 청년은 3040세대에게는 꽤 낯이 익는 얼굴이다. 바로 지금의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의 이야기다.

양의식 회장은 대덕대학교 모델과 학과장과 서경대학교 모델연기전공 주임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한국모델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또한 모델계에서 가장 큰 행사인 ‘아시아 미(美) 페스티벌’, ‘아시아뉴스타모델선발대회’,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을 매년 개최하며 모델계에 한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그가 2006년 처음 만들어 2014년 1월15일, 16일, 17일 진행되는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Asia Model Festival Awards)은 한국 모델과 패션, 메이크업, 헤어 등 뷰티 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모델 활동으로 시작해 이제는 한국모델협회의 회장이자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회 단체장의 자리에 서기까지 모델계에 한류 바람을 선동하고 있는 양의식 회장의 발자취를 되돌아본다.

농사일이 싫었던 산골 출신 아이
‘모델 한류’를 일으킨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의 네버엔딩스토리
양의식 회장은 주로 도시적인 이미지와 이국적인 마스크로 대표되는 모델이었다. 그러나 의외로 그는 충남 공주 산골 출신이다. 동네에는 집이 단 세 채 있었고 중학교 1학년이 되어서야 전기가 들어왔다. 학교 다녀오면 으레 농사일을 해야 했다. 산으로 나무를 하러 다니고 고추를 키웠다. 일이 너무 힘들어 그 생활에서 벗어나는 것만이 삶의 목표였다고.

“대학교 2학년 즈음 서울에서 개최하는 영화배우선발대회였죠. 교육비로 50만원을 요구하더군요. 나중에 안 일이지만 모든 것이 사기였습니다. 가짜 선발대회였죠. 벌써 30년 전이네요. 당시로서는 큰돈이었기에 시골에 계신 부모님께는 말씀도 못 드렸습니다”

빈손으로 돌아갈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프로필을 찍어서 모델 에이전시에 가져다주기를 반복했지만 돌아오는 일이라고는 엑스트라와 같은 잡일뿐이었다. 일이 없을 때면 모델 에이전시에서 하루 온종일 앉아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기회는 바람처럼 찾아왔다.

“그날도 어김없이 모델 에이전시에 나갔는데 여사장님이 갑자기 여성청결제 남자 모델이 필요한데 할 수 있겠냐고 부탁했습니다. 일이 급했던 저는 흔쾌히 승낙을 했지만 집에 돌아오는 길에 후회가 됐죠. 이제 모델 처음 시작하는데 이미지가 망가질 수 있는 일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다음날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컨셉이 바뀌면서 남자모델 섭외 건이 취소된 것이죠”

어려운 부탁을 서슴없이 들어줬던 초짜 모델의 용기는 사장에게도 감명을 주기에 충분했다. 이후부터 일이 물밀 듯 들어오기 시작했다. 일이 들어오면 누구보다 먼저 그를 추천했기 때문이다. 그는 누구보다 먼저 에이전시 문을 열고 들어가서 늘 일을 준비했다. 업계에서도 급한 섭외에는 1순위 모델이 양의식이라는 인식이 자리잡기 시작했다.

물론 단순히 기다림의 미학만이 그의 성공 비결은 아니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제품의 모델이 되기 위해서 카달로그는 모두 섭렵하고 제품 컨셉에 일치하는 모델이 되기 위해 몸을 만들고 표정을 연구했다. 언제나 클라이언트의 자리에서 그는 준비된 모델이었다.

양의식 회장의 화려한 과거 그리고 현재
‘모델 한류’를 일으킨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의 네버엔딩스토리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은 지금의 30~40세 세대라면 누구나 알만큼 유명한 CF모델 출신이다. 아이스크림 광고부터 맥주, 남성정장 등 남성 모델이라면 누구나 꿈꿀만한 대표 브랜드의 모델로 활약했다. 주연모델로 출연한 TV CF만 150편이 넘으며 패션 카달로그 모델로만 400회 이상 출연한 톱 모델 출신이다.

그런 그가 모델을 은퇴하며 걸었던 길은 독특하다. 여타 유명 모델들은 일반적으로 모델을 거쳐 영화배우나 탤런트의 길을 걷기 마련이지만 그는 모델이라는 업의 발전을 위한 교육과 인프라 구축에 열성을 다했다.

양의식 회장은 국내 모델 출신 가운데 최초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론적으로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국내 모델계에 학문적 기초 이론을 세우기 위해 다방면으로 뛰고 있다. 2009년 ‘패션 모델의 직무수행 능력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모델닷컴’, ‘모델전략’, ‘모델크레비즈’ 등의 저서도 집필한 바 있다.

또한 2004년 대전 대덕대학교에 모델과를 개설해 모델 임지애(2007년 제2회 아시아슈퍼모델대회 1위), 양은영(2007년 아시아 태평양 슈퍼모델대회 3위) 등 많은 제자를 양성하기도 했다.

양의식 회장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모델연기전공의 주임교수로 재직한 바 있으며 현재는 한국모델협회의 회장이자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회 단체장을 역임하고 있다.

양의식 회장이 이끄는 한국모델협회는 어떤 곳?
‘모델 한류’를 일으킨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의 네버엔딩스토리
그의 지나온 행보를 되돌아보면 모델에 대한 자부심을 넘어 선배 모델로서의 막중한 책임감 같은 것이 느껴진다.

1976년 문화관광부 등록 단체로 출범한 한국모델협회(Korea Model Association)는 현재 30여년의 세월을 모델의 권익과 관련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미즈모델대회, 어린이모델대회 뿐만 아니라 아시아모델상 시상식, 아시아뉴스타모델 선발대회, 아시아 미페스티발 등 국내외 모델관련 행사를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모델 관련 단체이다.

양의식 회장은 현재 8만3천 여 명(정회원 준회원 포함)의 남녀 모델이 속해 있는 한국모델협회를 2005년부터 9년째 이끌고 있다. “모델들이야말로 한류, 대중문화를 전 세계에 전파하는 데 핵심이 돼야 하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전한다.

제3대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회 회장으로 선임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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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은 한국 최대의 문화예술단체들의 연합회인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의 회장으로 선임됐다.

2009년 7월에 공식 출범한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은 문화예술산업 관련 제 단체간의 연합단체로서 한국 문화예술산업의 발전을 위해 한국문화예술산업의 바람직한 발전방향과 현안을 공유하는 단체다. 문화예술산업 관련 제반 문제에 공동으로 대처해 문화민주주의의 발전과 국민의 문화향수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문화산업을 대표하는 총 12개 단체가 가입되어 있고 소속단체로는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한국뮤지컬협회,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 한국광고모델사업자협회, 한국모델협회, 대한가수협회, 우리만화연대,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가 있다.

이번에 선임된 양의식 회장은 “소속단체들과의 유기적 연합과 소통으로 한국 대중문화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델협회의 세 가지 프로젝트를 파헤치다

모델협회의 아시아 모델로드 프로젝트는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아시아 미(美) 페스티벌’, ‘아시아 뉴스타 모델 선발대회’, 그리고 본상 개념인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이다.

‘아시아 뉴스타 모델 콘테스트’는 아시아 15개국을 연중 순회한 뒤 이를 통해 선발된 각국 신인모델들의 시상식이다. 두 번째는 아시아 최대의 패션-뷰티-건강 관련 비즈니스 행사로 자리매김할 ‘아시아 뷰티 페스티벌’이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가장 화려한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이다.

모델협회가 주최하고 있는 세 가지 ‘모델로드’ 프로젝트를 살펴봤다.

전문 아티스트들이 한 곳에! ‘아시아 美 페스티벌’
‘모델 한류’를 일으킨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의 네버엔딩스토리
2013년 1월14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아시아 美 페스티벌’이 진행됐다.

‘아시아 美 페스티벌’은 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회장 양의식)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모델행사인 ‘아시아모델상시상식’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아시아 각국의 전통의상 패션쇼와 헤어쇼, 뷰티쇼, 웨딩쇼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무대들을 선보였다.

각국의 패션, 주얼리, 액세서리, 뷰티 등의 관련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 아티스트들이 함께 모여 태국의 실크, 몽골의 캐시미어, 미얀마의 보석 등 각 나라의 패션 및 뷰티 전반에 대해 소개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양의식 회장은 “아시아 美 선발대회도 한국의 모델산업과 더불어 패션, 이미용, 뷰티 등 관련산업의 발전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 페스티벌로 패션과 뗄 수 없는 이미용 뷰티 산업계의 지원으로 국내뿐 만이 아니라 해외에 우수성을 알리는 뜻 깊은 자리다. 앞으로 패션문화를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모델의 영역을 새로 개척한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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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제8회 2013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이 열렸다.

모델계의 축제로 불리는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모델행사로 매년 아시아 지역의 각 부문에서 활발한 활동과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모델과 스타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이벤트다.

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가 주최하고 문화공방 DKB와 모델센터인터내셔널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국제방송교류재단이 후원한다. 이 자리에는 다비치, 김우빈 등 영화, 드라마, 음악, 패션 분야에서 활동 중인 국내외 스타들이 수상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모델 한류’를 일으킨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의 네버엔딩스토리
한편 양 회장이 처음 부임했을 때만 해도 모델이 활동하는 범위는 매우 협소했다. 여타 연예인들에 비해서 인지도나 지명도가 떨어지다 보니 모델 지망생들 역시 모델을 영화배우나 탤런트가 되기 위해 거쳐 가는 발판 정도로 여기고 있었다.

모델을 가치 있는 직업 영역으로 만들어 성공한 모델 출신 연기자나 배우들도 자신의 모태가 모델이었다는 점에 대해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고 싶었다. 이와 같은 배경에서 만들어진 것이 ‘아시아모델상시상식’ 이었다.

“차승원, 권상우, 이병헌과 같이 성공한 모델출신 인재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단순히 그들만의 잔치가 아닌 여러 산업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창구화 하는 것이죠. 모델출신 배우들이 상도 받고 해외모델들의 경연장이나 데뷔 무대가 되기도 하는 겁니다. 궁극적으로 한국을 아시아 패션뷰티의 허브로 만들고자 하는 취지입니다”

그의 뚜렷한 목표의식에 힘입어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은 고대의 실크로드처럼 ‘모델 로드’를 통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 곳곳에 패션 뷰티 문화 및 산업을 전파하고 교류하고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14 아시아뉴스타모델선발대회 ‘Face of Mongolia’
‘모델 한류’를 일으킨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의 네버엔딩스토리
2013년 6월8일 몽골 울란바토르 유비팔래스(UB PALACE)에서 ‘페이스 오브 몽골리아(Face of Mongolia)'가 개최됐다.

이 행사는 2014 아시아뉴스타모델선발대회에 몽골 대표로 참석할 모델을 뽑는 대회이다. 몽골 BBQ 컴퍼니와 한국모델협회가 주최하고 몽골모델에이전시(Mongol Model Agency)의 주관, ETV, 선진그랜드호텔(Sunjin Grand Hotel), 네스오일(Nes Oil), 더말코리아의 협찬으로 진행됐다.

몽골의 모델지원자 1,500여명 중 예선을 통과한 36명이 3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최종 본선에 올랐다. 한국측 심사위원으로는 한국모델협회 양의식회장, 한국모델협회 임주완 부회장, 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 안미려 회장이 심사를 맡았다.

이날 대회 수상자로는 YU.BALJIDMAA(여), T.OYUN-ERDENE(여), CH.CHAMIN-ERDENE(여), M.NAMUUNTSETSEG(여), E.UNDRAKH(여), O.KHERLEN(남), E.MUNKHBILEG(남) 등 7명이 선정됐다.

2014 아시아뉴스타모델선발대회 ‘Face of Myanmar’
‘모델 한류’를 일으킨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의 네버엔딩스토리
‘2014 아시아뉴스타모델선발대회’ 페이스 오브 미얀마(Face of Myanmar) 콘테스트가 10월26일 오후 미얀마 양곤 스트랜드 호텔에서 열렸다. ‘페이스 오브 미얀마’에는 아웅찬먀, 따다마리아를 비롯해 준딴진, 난만민모, 메이닌뚜, 아케헤인, 노노케이, 탯탯윈이 영광의 수상을 차지했다.

2014년 1월17일 한국에서 아시아 15개국 이상이 모여 함께 하는 아시아모델상 시상식은 각 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남녀 모델들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참석하는 아시아 유일의 모델 엔터테인먼트 관련 최대 행사다.

아시아모델상시상식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아시아뉴스타모델선발대회는 향후 아시아 모델계를 이끌어갈 신인의 발굴과 교류를 목적으로 2014년에는 13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의 신인대회로 진행 된다.

미얀마 모델지원자 1000여명 중 1, 2차 예선을 통과한 29명(여 13명, 남 16명)이 3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최종 본선에서 드레스심사, 캐주얼 심사와 워킹, 표현, 포즈 등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통해 선정됐다.

한국 측 심사위원 한국모델협회 양의식회장, (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 안미려 회장, 코바코(Cobaco) 이용재 대표, 더말코리아 김민경 차장과 현지측 심사위원 KOTRA 박철호 관장, 미얀마 한인 상공회의소 김창규 부회장, 한국 대사관 제승호 참사관이 심사를 했다.

이번 ‘Face of Myanmar’는 아쿠아랜드(대표 한윤복)와 (사)한국모델협회(회장 양의식)가 주최 주관하고 MRTV 4, 더말코리아(대표 정연호), 코바코 (Cobaco 대표 이용재), 미즈온(대표 이동건), B6-SENCE (대표 신일석), 오라클성형외과(대표 노영우), 코리아나(대표 유상옥), 엔프라니(대표 배석덕), 애경(대표 고광현), 미얀마 한인 상공회의소(회장 김국태)의 협찬으로 진행됐다.

2014 아시아뉴스타모델선발대회 ‘Face of Malaysia’
‘모델 한류’를 일으킨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의 네버엔딩스토리
2013년 11월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프리미어 호텔에서 2014 아시아뉴스타모델선발대회에 말레이시아 대표로 참석할 모델을 뽑는 페이스오브말레이시아(Face of Malaysia) 1차 심사가 진행됐다.

말레이시아의 Amberchia Academy(대표 amberchia)와 한국모델협회(회장 양의식) 주최 주관하는 페이스오브말레이시아는 B6-SENS(대표 신일석), 더말코리아(대표 정연호), 코바코(Cobaco 대표 이용재), 미즈온(대표 이동건), 오라클피부과(대표 노영우), SD헤어(SD-HAIR 대표 고재호)의 협찬으로 진행됐다.

말레이시아의 모델지원자 1,500여명 중 1, 2차 예선을 통과한 14명(여 7명, 남 7명)이 3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최종 본선에서 드레스심사, 캐주얼 심사와 워킹, 표현, 포즈 등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통해 선정 됐으며 한국측 심사위원으로는 한국모델협회 양의식회장, (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 안미려 회장, 한국모델협회 이상희 이사가 심사를 진행했다.

2014 아시아뉴스타모델선발대회 ‘face of korea’ 최종오디션
‘모델 한류’를 일으킨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의 네버엔딩스토리
2013년 12월7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서경대학교 유담관 모델연기전공 워킹룸에서 ‘2014 아시아 뉴스타 모델선발대회-face of korea’ 최종오디션이 열렸다.

오디션 장은 프로 못지 않은 능숙한 워킹을 선보인 모델들로 꽉 채워졌고 최종 심사를 기다리는 모델들의 간절함으로 긴장감이 넘쳤다.

한국모델협회(회장 양의식)와 한국모델학회(회장 김동수) 주최, 주관하는 페이스오브코리아는 모델지원자 600여명 중 1, 2차 예선을 통과한 최종 35명(여 20, 남15)이 드레스심사, 캐주얼 심사와 워킹, 표현, 포즈 등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통해 선정됐다.
‘모델 한류’를 일으킨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의 네버엔딩스토리
‘2014 아시아 뉴스타 모델선발대회’는 아시아 모델상시상식 일환으로 향후 아시아 모델계를 이끌어갈 신인의 발굴과 교류를 목적으로 2014년 1월16일 13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의 신인대회로 진행된다.

한편 한국모델협회는 지난 6월 몽골을 시작으로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 미얀마, 싱가폴, 인도, 홍콩, 일본, 한국 등 아시아 각국에서 ‘아시아뉴스타모델선발대회’와 ‘아시아 美 페스티발’ ‘아시아모델상시상식’ 으로 이어지는 '2014 아시아 모델상시상식'의 대장정을 진행한 바 있다.

‘2014 아시아뉴스타모델선발대회 페이스오브코리아’의 최종 수상자로는 이재환(23), 선윤미(20), 김우영(18), 이다영(17), 임정인(17), 최도윤(24) 등이 선정됐다.

KMA 글로벌 오디션 참가자의 당당한 워킹
‘모델 한류’를 일으킨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의 네버엔딩스토리
최근 한국모델들은 세계적 모델들과도 견줄 만큼 성장했다. 하지만 체계적인 시스템 및 해외 네트워크의 부재로 인해 해외진출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가 해외 에이전시와 손잡고 오디션을 주최했다.

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회장 양의식)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우수한 한국모델의 해외 진출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KMA 글로벌 오디션’ 최종 오디션을 8월16일 삼정호텔에서 개최했다.

총 1,000여명의 지원자들 중 1차 서류 심사 통과자 450명을 대상으로 8월12일 이즈엔터테인먼트에서 실물오디션을 실시하였으며 최종 200명을 선정했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세계적 모델에이젼시인 엘리트 뿐만 아니라 홍콩의 프리모(PRIMO), 퀘스트, 상해의 ESEE 등의 임원과 메인 캐스팅 디렉터가 우수한 한국모델의 발굴을 위해 직접 오디션에 참여했다. 오디션을 통해 선택된 모델들은 참가한 에이젼시와의 직접 계약을 통해 다양한 해외 활동의 기회를 갖는다.
‘모델 한류’를 일으킨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의 네버엔딩스토리
오디션을 주최 주관하는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은 “아시아 최고의 모델 축제인 ‘아시아모델상시상식’과 ‘아시아 美 페스티발’, ‘아시아뉴스타모델선발대회’ 등 국제적인 모델 행사를 진행하면서 세계적인 모델들과 한국모델들을 견주어 봤을 때 한국모델들이 세계 패션 시장에서도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받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한국의 모델과 관련 산업이 아시아의 핵심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이때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의 모델이 세계적인 모델로 발돋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본 협회는 향후 우수한 한국모델의 캐스팅을 위해 세계적인 유수의 모델에이젼시가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뜻을 밝혔다.

이번 오디션 기간 중 해외 활동 시 필요한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계약관련 전문지식을 레디에이젼시 구기운 대표가, 현재 해외에서 최고로 활동하고 있는 남자모델 김무영의 노하우와 체험,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각광 받고 있는 이도이 디자이너의 특강을 마련하여 모델들에게 질 높은 정보를 제공했다.

2013 미즈모델코리아 선발대회, 보석처럼 빛나는 주부들
‘모델 한류’를 일으킨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의 네버엔딩스토리
2013년 6월28일 서울 대치동 컨벤션디아망에서 개최된 ‘2013 미즈모델 코리아 선발대회’에서는 미스보다 아름다운 미즈모델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다.

한국모델협회와 한국메이크업직업전문가교류협회, 한국광고모델사업자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모델협회와 모델리스트가 주관한 이 행사는 2008년을 시작으로 2013년 6회째를 맞이했다. 건전한 가치관과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20세 이상 45세 이하의 기혼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모델 한류’를 일으킨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의 네버엔딩스토리
수상자 전원은 상금 및 상품, 트로피와 왕관이 수여되며 후원사의 전속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향후 모델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주관사로부터 지속적인 체형관리와 모델 교육 등의 후원을 받게 된다.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은 “아시아 및 세계 문화교류와 화합을 위한 핵심 콘텐츠가 바로 모델”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미즈 모델의 활동 영역이 넓어지고 문화 척도의 잣대로 발전하는 한국 모델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델 한류’를 일으킨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의 네버엔딩스토리
한편 이날 2013 미즈모델코리아 진을 수상한 염서온은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에게 티아라를 수여 받았고 염서온의 남편과 딸은 무대 위로 올라와 감격의 순간을 함께했다.

‘미즈모델코리아 선발대회’의 최종 수상자들은 향후 미즈모델코리아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모델 활동의 기회가 주어지며 최고수상자의 경우 아시아 15개국의 모델들이 모이는 모델관련 최대의 행사인 ‘아시아모델상시상식’의 ‘신인모델상 미즈모델부문’에서 직접 수상을 하게 된다.

‘제7회 어린이모델선발대회’ 수상자들의 천진난만한 미소
‘모델 한류’를 일으킨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의 네버엔딩스토리
2013년 12월7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 테크노마트 6층에서 ‘제7회 어린이모델 선발대회’가 열렸다.

한국모델협회(회장 양의식) 주최, 한국모델협회 공식교육센터인 이즈엔터테인먼트와 (주)메디앤비즈, 일동후디스가 주관하고 보령메디앙스, 세이베베, 판도라 TV의 협찬으로 진행됐다. 이번 선발대회는 1년 동안 매달 온라인 접수와 심사를 통해 2만명 중 예선 및 심사를 통과한 만 1세부터 12세까지 80여 명의 어린이들이 최종 본선에 올라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어린이모델 선발대회는 2013년 7회째를 맞는 역사와 전통 그리고 공신력을 인정받은 국내 유일한 어린이 모델 대회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한국모델협회(KMA)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모델 활동을 희망하는 유아와 어린이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델 한류’를 일으킨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의 네버엔딩스토리
한편 이날 대회에서 한국모델협회상은 조예린, 이즈엔터테인먼트상에 배강유, 일동후디스상에 박경원, 세이베베상에 김예하, 보령메디앙스상에 보미세라, 판도라 TV 상에 김유건이 각각 수상했다. 최종 선별된 한국모델협회장상의 조예린양은 '2014 아시아모델상시상식'에서 'korea kids model'상을 수상하게 된다.

한국모델협회(KMA) 양의식 회장은 “한국모델협회는 1976년 발족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모델인의 권익보호 및 모델 육성 등에 애써왔다”며 “특히 이번 어린이모델선발대회는 누구나 간편하게 응모할 수 있도록 모바일과 SNS기능을 추가해 재능 있는 어린이 모델 발굴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자로 나선 양의식 회장
‘모델 한류’를 일으킨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의 네버엔딩스토리
2013년 11월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제4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열렸다.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4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 양의식 한국모델협회장이 수상자로 나섰다.

올 한해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 발전과 한류 확산에 기여한 이들을 정부차원에서 격려하고 포상하는 이번 시상식에는 방송인 신영일과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MC를 맡았다. 시상식 규모에 걸맞게 화려한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엑소, 아이유, 김태우, 노브레인 등이 선배 대중예술인들을 위한 헌정 공연을 선보였다.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 발전과 한류 확산에 기여한 인물을 수상하는 시상식이다. 방송, 연기, 음악, 패션, 무용 등 대중문화예술 전 분야에 걸쳐 총 5개 부문 28팀이 시상했다.
‘모델 한류’를 일으킨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의 네버엔딩스토리
이날 시상식에서는 ‘가왕’이라 불리는 조용필, ‘영원한 디바’ 패티김이 나란히 최고 수준 시상인 은관문화훈장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또 배우 안성기와 코미디언 구봉서가 그 공로를 인정 받아 은관문화훈장을 수상, 조용필, 패티김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보관문화훈장에는 드라마작가 김정수, 성우 이혜경이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대중문화예술상의 문화훈장 수상자는 총 6명이다.

대통령표창은 총 7명이 수상했다. 지난해 세상을 떠나 모두를 안타깝게 했던 가수 故 최헌과 시각장애 하모니타 연주가 전제덕, 섹소폰 연주가 정성조를 비롯해 영화 ‘베를린’의 류승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정길, 선우용여, 드라마 제작자 송병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진 국무총리표창에서는 최근 영화 ‘공범’으로 흥행에 성공한 배우 김갑수, KBS2 ‘개그콘서트’의 일등공신 서수민 PD, 가수 이승환, 김목경, 코미디언 최양락, 김지선 등 총 8명이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상은 양의식 한국모델협회장, 김영진 한국연예제작자협회장, 유진용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시상자로 나섰다. 수상자로 그룹 시크릿, 씨스타와 배우 장서희, 신현준, 가수 이루, 코미디언 김준호 등 7개팀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모델협회와 상호협력 위해 손잡은 곳들
‘모델 한류’를 일으킨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의 네버엔딩스토리
한국모델협회(회장 양의식)는 상호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그 중 하나는 외식전문프랜차이즈 회사인 호경에프씨(대표 이용재)다. 호경에프씨의 이용재 대표는 “한국모델협회가 가지고 있는 중요 콘텐츠인 ‘아시아뉴스타모델선발대회’ face of 베트남, 미얀마 등에 함께 참여하여 아시아에 진출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 순수 내추럴 코스메틱을 선보이고 있는 메구스코리아(대표 오현주)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한국모델협회에서 진행됐다.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 메구스코리아의 오현주 대표, 이은재 이사, 김성호 이사, 김종진 이사뿐만 아니라 한국모델협회 임주완 부회장, 최정훈 이사, 이현진 이사, 이화선 운영위원 등 모델협회 임원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모델협회는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통한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천안연암대학과도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천안연암대학 이문호 총장은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현장실습 및 연구 활동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로 양기관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은 “우수 인력들의 동기부여 및 기회제공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 전문지식습득과 체험을 통해 천안연암대학이 글로벌 대학으로 발전하게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함께 하자”고 전했다.

아시아 15개국이 참여한 2013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어워드(2013 Asia Model Festival Awards)의 일환으로 한국모델협회는 루나바디라인과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루나바디라인은 연기자 송민지, 민송아를 비롯해 모델, 연기자, 쇼호스트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찾는 다이어트 업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양의식 회장 “대중문화산업의 윤리강령 가이드라인 제시 필요하다”
‘모델 한류’를 일으킨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의 네버엔딩스토리
2013년 4월8일 오후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 양의식 회장이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중문화산업 종사자’ 윤리강령 가이드라인 제시를 위한 연구 보고 대회에 참석했다.

대중문화산업 윤리강령 가이드라인 제시를 위한 연구 사업은 한국 대중문화예술산업의 비약적 발전에도 불구하고 아직 실효적인 윤리체계가 결여된 산업현실을 감안해 일종의 예비적 준비단계로서 대중문화산업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조사하고 유형화한다.

이를 통해 대중문화산업의 바람직한 질서형성을 위한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을 구성하기 위한 기초자료와 방향성 제기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모델 한류’를 일으킨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의 네버엔딩스토리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연구보고대회는 대중문화산업 내에서 벌어지는 탈법, 불법적 실태조사를 통해 건전한 대중문화산업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가이드라인 제시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대회 당일에는 대중문화예술 종사자, 학계.법조계 전문가, 소관 부처 등 약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한편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은 2009년 7월 공식 출범한 문화예술산업 관련 12개의 연합단체로서 한국 대중문화예술산업의 발전을 위해 바람직한 발전방향과 현안을 공유한다. 대중문화예술산업 관련제반 문제에 공동으로 대처해 문화민주주의의 발전과 국민의 문화향수 증대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양의식 한국모델협회장 “미성년 모델, 기본권 보호 받아야”
‘모델 한류’를 일으킨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의 네버엔딩스토리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이 광고시장에서 미성년자 촬영환경을 개선하고자 광고주와 제작사 등을 대상으로 충분한 홍보기간을 두고 개선에 앞장선다.

양의식 회장은 “현재 한국 광고 시장은 세계에서 10위 안에 드는 양적 성장과 질적인 수준에서 세계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며 “하지만 이러한 광고 제작 현실에 발맞추어 대한민국 모델의 출연 환경도 세계표준에 맞추어 나아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전했다.

또한 “현재 남녀노소 모든 분야에 모델이 활동 하고 있는 있는데 특히 미성년자 모델의 출연이 많아진 상황에서 먼저 미성년자 모델들의 처우에 관한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현재 일반화되어 있는 야간촬영, 12시간 이상의 장시간 촬영, 촬영을 위한 수업불참이 당연시 되고 묵인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의 경우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미성년자가 1일 8시간 이상 일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노동 시간을 연령대별로 세분화해 시간제한 조건을 따르도록 되어있고 하루 중 동원할 수 있는 가능 시간대도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 사이로 제한하고 있다”며 “다만 다음날 학교 수업이 없는 경우는 밤 0시 30분까지는 가능한 걸로 규정 되어있다”고 밝혔다.

위와 같이 한국에서도 미성년자 모델의 촬영에 대해 휴식권이 보장되는 적정한 촬영시간, 아동출연자의 수업 불참에 대한 기준과 절차의 규정, 출연 환경에 대한 표준계약서 고시 및 의무 이행 등 미성년자의 기본권인 신체적 정신적 건강, 인격권, 휴식권, 학습권 등의 기본권에 대해 현 실정에 맞는 제도적 장치가 절실히 필요하다.

이에 대해 양의식 회장은 “언론 및 관련 단체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모델 한류’의 비전을 바라보다
‘모델 한류’를 일으킨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의 네버엔딩스토리
“개천용은 남의 손에 의해 키워지고 자라온 환경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최선을 다하고 준비해야 기회가 왔을 때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것입니다. 사회적 성공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최선의 노력과 준비를 한 후에 좋은 인적 네트위크와 기회를 만났을 때 비로소 제대로 된 성공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양의식 회장은 기회는 사소한 계기를 통해 다가오지만 그것을 쟁취하는 데는 꿈을 이루기 위한 치열한 삶의 태도가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이는 곧 현재 ‘모델 한류’를 이끌고 있고 앞으로 이끌어 갈 차기 모델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기도 하다.

“한국에는 이미 세계적인 모델이 있습니다. 국가 브랜드나 이미지를 올리는데 모델도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죠. 이렇게 한국이 배출한 세계적 모델들에게 시상식을 만들어서 그들을 격려해 준다는 것도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모델이라는 직업이 ‘거쳐가는 곳’에서 ‘머무는 곳’으로 자리 잡기를 염원한다. 사회적으로 모델을 바라보는 시각도 달라지고 모델들 스스로 자신의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해줄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작업이 곧 한국모델협회가 나가야 할 방향성이라고 믿고 있다. 그와 함께할 대한민국 모델들의 미래와 더 나아가 ‘모델 한류’의 비전 실현에 기대를 걸어본다.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한국모델협회, Model is(모델이즈), 미즈모델코리아선발대회, 루나바디라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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