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영화 매출 해외 비중 5년내 50%로
CJ 관계자는 이날 “영화사업 부문 해외 매출은 3분기까지 282억원으로 전체의 17%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2011년 해외 매출 비중은 3.8%(74억원), 지난해에는 11.4%(250억원)였다. 올 4분기에도 ‘설국열차’를 비롯한 다수 영화의 해외 개봉이 이어져 해외 매출 비중은 더 높아질 전망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올해 해외 매출이 급성장한 것은 한·중 합작 프로젝트 ‘이별계약’과 글로벌 프로젝트 ‘설국열차’의 성공, 그리고 다양한 영화가 거둬들인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 덕분이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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