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가 영화 '변호인' 돌풍에 강세다.

30일 오전 9시24분 현재 소리바다는 전날보다 175원(4.67%) 오른 3925원에 거래되고 있다.

배우 송강호가 주연인 영화 '변호인'은 소리바다 계열사인 윌엔터테인먼트가 위더스필름과 공동 제작했다. 소리바다는 비상장사인 윌엔터테인먼트의 지분 75.47%를 보유하고 있다. 윌엔터테인먼트의 손지현 대표이사는 소리바다 이사를 겸하고 있다.

변호인은 이날 5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변호인'의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489만7천121명이다. 역대 박스오피스 흥행 1위인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아바타'보다 빠른 속도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