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에게 사랑받는 남자들의 공통점

[뷰티팀] ‘남자라면 구릿빛 피부’는 이제 옛말이 된 것 같다.

최근 가장 핫 하게 사랑받고 있는 지드래곤, 엑소, 김우빈, 이종석, 박형식 등을 보면 공통적으로 뽀얀 피부를 자랑하고 있기 때문. 마치 찹쌀떡을 연상시키는 그들의 뽀얀 피부는 여성들로 하여금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그러나 많은 남성들은 여전히 “남자가 무슨 피부 관리냐”라는 구시대적 마인드를 버리지 못하면서도 인기남이 되길 바란다. 하지만 여심을 사로잡는 매력남이 되고 싶다면 피부 관리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아이돌 못지않은 뽀얀 피부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인기남에 등극하고 싶다면 주목해보자. 뽀얘지고 싶은 남자들을 위한 가장 베이식한 3가지 뷰티 솔루션을 소개한다.

솔루션 1 빠르기 보다는 정확하게 세안하라

비싼 화장품을 사용하는데도 피부에 자꾸 트러블이 일어나고 푸석거린다면 자신의 세안 습관을 점검해보자. 많은 남성들이 폼클렌저 대신 비누를 사용해 ‘대강’ 세안 단계를 마무리 하곤 하는데 이는 피부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치는 요소다.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고 자극을 줄이기 위해 폼클렌저 사용은 필수. 너무 뜨겁지 않은 미온수로 30회 정도 세안해 적당히 모공을 넓혀준 다음 폼클렌저의 풍성한 거품을 이용해 피부를 마사지하듯 문질러주자.

콧볼과 이마와 콧대를 일컫는 T존을 중심으로 상하좌우, 원을 그리며 마사지해준 뒤 미온수를 이용해 깨끗이 헹구어내기만 하면 된다. 이후 약간 차갑다고 느껴지는 온도의 물을 이용해 20회 정도 세안을 해줌으로써 열려있던 모공을 닫아주며 마무리해줄 것.

빠르게 하기 보다는 정확하게 피부에 노폐물을 하나도 남기지 않겠다는 마인드로 세안해준 뒤 깨끗한 타올을 이용해 가볍게 톡톡 두드리며 물기를 제거해주자. 세안을 마친 후 피부가 순식간에 건조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욕실에 미스트를 비치해두고 사용해주는 것도 좋다.

솔루션 2 면도에 섬세함을 더하라

일생동안 남자가 면도를 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모두 합치면 3,500시간이라는 집계가 있다. 그만큼 남자의 인생에서 면도가 중요한 단계라는 말이다.

매일 하는 면도를 건성으로 할 경우 피부에 상처가 나는 것은 물론 심한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올바른 면도를 위해 우선 면도 전 미온수를 면도 부위에 뿌려 모공을 적당히 넓혀주자.

그 다음 쉐이빙폼을 발라 상처와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해줄 것. 면도를 할 때는 피부결을 따라 털이 얇은 부분부터 두꺼운 부분으로 진행해주어야 털이 안에서 자라는 인그로운 현상을 예방할 수 있다.

솔루션 3 기초 화장품 사용을 두려워 말라

아무리 깨끗하게 세안을 했다 하더라도 피부에 즉각적인 영양분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뽀얀 피부로 거듭나기 어렵다. 그러나 여자들처럼 스킨-세럼-크림 등 여러 스킨케어 단계를 하나하나 거치는 스킨케어는 남자들에게 있어 번거롭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스킨케어의 번거로움을 해결하면서 피부에 효과적으로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올인원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대표적. 특히 항산화 기능이 뛰어나 남자의 가장 큰 피부 고민인 트러블 예방 및 완화 작용에 효과적인 ‘금’ 성분이 함유된 올인원 제품으로 관리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금은 옛 동의보감에도 기술되어 있듯 향균과 진정효과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미백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뽀얀 피부 관리에 제격이다. 금 화장품으로 유명한 로얄코스메틱의 ‘로얄 골드 EX크림’을 세안 직후 얼굴 전체에 얇게 발라주자.

눈에 보일 정도로 많은 순금박이 함유되어 있는 로얄 골드 EX크림을 적당량 덜어낸 뒤 가볍게 문질러주면 순금박이 피부에 그대로 흡수되며 금의 효능을 피부 깊숙이 전달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뽀얀 피부를 갖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의 개선도 필요하다. 피부에 해로운 술, 담배를 포함해 지나치게 기름진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습관을 버리고 충분한 수면과 수분 섭취를 해주자.
(사진출처: 로얄코스메틱,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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