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레인이 급락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5분 현재 기가레인은 전 거래일보다 190원(4.44%) 오른 4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가레인은 전날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상장 첫 날 13%넘게 빠지며 급락했다. 공모가 5500원을 크게 밑돌았다.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기가레인은 2000년 설립된 고주파(RF) 통신 부품업체다. 기가레인이 만든 RF 부품은 삼성전자의 휴대폰과 군 통신망·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등에 쓰이고 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