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1부 - 글로벌 마켓 NOW



김희욱 전문위원> 국내 언론들도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에 대해서 견해 차가 있다. 전미유통업협회측에서 제공한 서베이 내용을 보면 추수감사절 연휴에 쇼핑 할 것이라는 응답한 사람은 1억 4,100만 명으로 지난 해 동기 대비 20% 증가했고, 목요일 추수감사절 당일 방문자수가 지난 해 대비 27% 증가한 4,500만 명으로 집계된 것을 보면 올해 블랙프라이데이는 일찍 쇼핑에 나선 사람들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추수감사절 연휴에 쇼핑을 할 것이라고 답한 사람의 숫자가 58.7% 전년동기 1.2% 증가했다. 목요일 쇼핑을 했다고 응답한 사람이 31.8%, 금요일 65,2%로 집계되고 있다. 오프라인 평균 지출 금액은 407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9%가 줄었지만, 온라인 지출액은 117,67달러로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물품 정보를 알 수 있는 방법은 검색이 33%, 해당 물품의 홈페이지 23.6%를 차지했다.또한 소셜커머스에서 한 것이 8.4%를 기록하고 있다. 쇼퍼트랙의 내용을 보면 올해 추수감사절,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이 2.3% 증가했다. 방문자수는 전년대비 2.8%증가, 매출은 2.3% 증가하면서 블랙프라이데이 이름 값은 했다고 보여지지고 있다. 하지만 동북부 지역 5% 감소, 지역별 매출은 7%가 감소했다. 전미유통업측의 자료에서 전통적인 소비 일은 블랙프라이데이다. 당일의 경우는 방문자수 11, 4%, 매출 13.2% 감소했다.



쇼퍼트랙 창립자 빌마틴의 의견으로는 블랙프라이데이 위상이 바뀌고 있다. 경쟁이 심화되는 유통 업체와 가격이 민감한 미국 소비자들이 서로 맞물리면서 하루 앞선 추수감사절부터 특가세일 쇼핑에 나서고 있다. 예전부터 구경하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구입할 물건을 정확하게 결정한 소비자들이 온라인으로 가격을 먼저 체크해보고 사는 추세다.



어도비 리서치의 자료를 보면 추수감사절, 블랙프라이데이 이틀간 매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틀 동안의 온라인 쇼핑 방문은 4억 명이고, 매수를 일으킨 비율이 지난 해 대비 18% 증가한 10억 6,200만 달러,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은 39% 상승한 19억 3천 만 달러를 기록했다.



합치면 30억 달러에 육박하는데 대부분 온라인매출에 집중되었고 일등 공신은 휴대용 온라인 기기인 것으로 보여진다. 이틀 간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이용한 매출이 전년대비 24,2% 증가하여 사상 최대였다.



IBM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인터넷 매출이 추수감사절에 19.7%, 블랙프라이데이가 18.9% 가 지난 해에 비해 증가했다. 모바일 매출은 각각 25.8%, 21.8% 급등했다. 이런 측면으로 보면 온라인 결제도 떠오르고 있는 분야로 볼 수 있다. 온라인 지역별 데이터를 보면 이틀 동안 뉴욕주가 1등이다. 백화점이 제일 많이 몰려있는 곳이 뉴욕인데도 불구하고 정작 사람들은 온라인으로 구매를 많이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어 아틀란타, LA, 워싱턴, 시카고 순이다.



AFP 통신에서는 블랙프라이데이의 주간의 일등공신을 온라인으로 보고 있다. 연말 쇼핑 시즌에 있어서 머스트 헤브-아이템은 스마트폰, 태블릿 PC다. 이것으로 언제나 쇼핑할 수 있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올해 블랙프라이데이의 주인공은 애플이다. 연초부터 계속 마이너스 권에 있다가 블랙프라이데이를 기점으로 플러스 권으로 올라왔다.



가장 최근에 발표된 컴스코어의 올 추수감사전 주간 온라인 쇼핑이 17.3% 증가했다. 한마디로 올해의 쇼핑시즌은 온라인이 살린 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유통, 서비스 업종 고용에는 상당히 부정적이지만 택배, 운송업에는 호재로 작용한다. 비즈니스인사이더에서 전하는 내용을 보면 우리나라 운송, 해운, 조선 업종이 그동안 힘들었지만, 발틱운임지수가 급등하면서 미국의 운송, 해운, 조선업종이 목~금요일 화답한 것으로 보인다.



아크틱증권 증권의 애널리스트는 최근 드라이 벌크 수주는 부진했지만 운송 업종의 내재 가치는 다시 상승하고 있다. 이것은 턴어라운드와 데드캣 바운스의 두 가지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하지만 자산은 올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턴어라운드가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의 금요일 마감을 보면 2.74까지 갔다. 이번주 금요일에 나오는 고용지표, 그리고 여기에 따른 12월 테이퍼 가능성에 대해서 걱정이 상존하고 있다. 반면 MSCI 한국지수는 좋다. 65선을 넘어갔고, 1.5%정도 올랐고, 외국인들이 코스피 2,000 중반까지는 올릴 것으로 보인다. 미국선물지수의 경우 주말 온라인 쇼핑 결과 상당히 좋게 나오고 있다. 나스닥선물은 6포인트 상승 중이며, S&P500 선물도 비슷하게 상승하고 있는 것을 보면 주말 쇼핑 실적에 대해서 아주 잘한 것은 아니지만 잘한 쪽으로 보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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