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신한생명, 선을 긋지 않는 인사제도 시행
신한생명은 ‘자부심이 있는 일터, 모두가 일하고 싶은 일터’를 모토로 활발한 GWP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가장 두드러진 프로그램은 ‘선을 긋지 않는 인사제도’다. 사무직군과 기획마케팅 등 전문직군의 전환 제도를 지난해부터 신설해 시행하고 있다. 올 1월에는 계약직원 전원을 일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또 회사가 로드맵을 짜주면 본인이 자기주도형으로 경력개발 계획을 마련하는 ‘듀얼 인재개발 프로젝트’도 운영하고 있다. 재충전을 위한 ‘빅 드림 휴가’의 경우 직원들의 휴가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연 2회에 걸쳐 빅 드림 선불카드와 현금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연차 휴가를 5일 연속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말을 포함할 경우 9일을 활용해 여행을 떠나거나 자기계발을 할 수 있다.

대표가 직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는 ‘소통 경영’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회사의 추진 방향에 대한 전사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직원 대상의 전국 순회 특강과 사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두드림톡’을 통해 직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