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는 3분기 양호한 실적에 상승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 1분 SK네트웍스는 전 거래일 대비 70원(1.17%) 오른 6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한 6조7482억원, 영업이익은 16.0% 증가한 586억원을 기록했다"며 "패션부문의 재고 평가방식 변경에 따른 재고충당금 증가에도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허 연구원은 "특히 주요 사업인 IM(휴대폰 판매)과 E&C(주유소 및 차량정비 등)의 영업이익률은 적자점포 정리 및 비용절감, 유류판매 점유율 회복, 복합주유소 확대 등에 힘입어 각각 2.1%, 1.4%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