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가 닷새만에 반등하고 있다.

1일 오전 10시 51분 현재 한글과컴퓨터는 전날보다 600원(3.21%) 오른 1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태블릿PC가 노트북PC를 대체함에 따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모바일 오피스 소프트웨어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제조업체의 기본 탑재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며 "한글과컴퓨터는 현재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편집기 개발이 완료단계에 있으므로 이 부문에서의 성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10월 9일 ‘한컴오피스 2014’ 새로운 버전을 출시했기 때문에 향후 가격 인상 효과로 인한 매출 성장도 기대된다"고 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