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부총리는 오늘(23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정부는 지난 8개월간 우리 경제를 활성화하고 경제 체질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국민이 느끼는 체감도는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대내외 경제여건이 불확실한 데에서 기인한 측면이 크지만, 정부가 마련한 각종 대책을 실행하기 위한 입법조치가 신속히 진행되지 못해 발표한 대책이 현장에서 집행되지 못하는 데에도 원인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다음주면 국정감사가 마무리되고 정기국회 법안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인 만큼, 제출된 법안들이 이번 국회 회기 내에 처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국정과제 이행, 각 부처 중점과제 추진 등과 관련해 100여건의 법안이 국회에 제출돼 있습니다.
이어 현 부총리는 법안들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국회가 노력해줄 것을 간곡히 촉구한는 한편, 정부-국회-경제계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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