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개발원이 26일부터 이틀간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울산지역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

사회적 기업개발원은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2013년도 맞춤형 아카데미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국내최초 사회적 기업 전문언론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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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개발원은 울산상공회의소 6층 회의실에서 30명의 울산지역 사회적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의 경영역량 강화 및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성과향상 전략구축 실무과정’을 실시한다.

이 기간동안 오전 9시부터 하루 8시간씩 이뤄지는 교육에는 사회적기업개발원 홍광수 수석교수를 비롯해 김용구 교수, 전혜선 교수, 김항룡 교수 등이 강사로 나와 경영역량강화와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성과향상을 위한 방법에 대해 교육한다.

사회적기업개발원 나양숙 팀장은 “사회적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검증된 고급 프로그램인 데다 우수한 강사진으로 구성돼 타 지역에서도 문의와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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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팀장은 “올해 2 개의 과정에 모두 6번의 교육이 남아 있는 만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홈페이지를 꼼꼼히 살펴보고 신청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사회적기업개발원은 올해 말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의 경영역량강화 및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성과향상 전략구축 실무과정’을 2회, ‘사회적기업의 이해와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한 보도자료 활용법 및 고품격 친절 이미지 메이킹 실무과정’을 3회 추진할 예정이다.

16개 광역시 중 20명 이상 신청하는 도시에 한해 우선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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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투데이를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기업개발원은 사회적기업육성법 제12조(공공기관의 우선구매)를 적극적으로 활용, 사회적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전국 16개 시·도 단위로 지사형태의 교육센터 및 언론(가칭 사회적기업을 돕는 ‘뉴스투데이’)을 운영키로 하고 현재 접수도 받고 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