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카자흐스탄에서 37억 7천716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조 876억원 규모의 석유화학플랜트 공사를 수주에 성공하며 첫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GS건설은 영국 페트로팩과 독일 린데사와 공동으로 카자흐스탄의 KLPE 합작사가 발주한 37억 7천716만 달러 규모의 석유화학플랜트 신설 공사를 공동 수주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남서쪽으로 1천500km 떨어진 카스피해 인근 아띠라우주 카라바탄과 텡기즈 지역에 연산 40만톤 규모의 폴리에틸렌을 생산하는 석유화학 플랜트 2기를 건설하는 공사입니다.



GS건설의 수주금액은 14억 258만 달러 (약 1조5178억원)으로, 폴리에틸렌 공정과 기타 부대시설 등의 설계, 구매, 공사를 맡아 수행하게 됩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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