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상승하고 있다. 모잠비크 4구역의 가치가 예상보다 클 수 있다는 분석이다.

5일 오전 9시44분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전날보다 1200원(2.07%) 오른 5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모잠비크 4구역 지분 10%의 시장 가치는 기존에 추정한 2조5000억원보다 많을 가능성이 있다"며 "언론에 따르면 아나다코는 모잠비크 1구역 지분 10%를 2조9000억원에 매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구역의 개발 진행도가 4구역보다 다소 빠르지만, 매장량의 차이를 고려하면 4구역의 가치가 더 클 것이란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