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3' 기대감에 상승세다.

제일기획은 5일 오전 9시18분 현재 전날보다 300원(1.26%) 오른 2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밤 사이 진행된 갤럭시노트3와 갤럭시기어 언팩행사는 지난해 갤럭시노트2 언팩 행사 때보다 규모가 컸다"며 갤럭시노트3 성장동력(모멘텀) 구간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3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에 부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내년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5 출시가 예정돼 있고 월드컵, 동계동계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짝수년 이벤트가 집중돼 있어 성수기 효과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