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결혼 공식발표, 신부 미모의 요가강사 '관심 집중'

가수 허각이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허각은 5일 팬카페를 통해 "결혼을 준비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다. 그 가르침 안에서 그 배움 속에서 앞으로 더 성장해 나가는 허각, 언제나 변함없이 노래하는 허각, 여러분이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며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앞서 지난 7월 한 매체는 "허각이 첫사랑인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2년 째 교제중이며, 올 가을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한 바있다.

당시 허각은 "멋지게 프로포즈하고 여러분께 당당히 밝히고 싶었는데… 제가 한발 늦었네요"라며 "좋은 소식을 이렇게 전해드리게 되어서 많은 분들께 송구스럽습니다. 제가 뭐 대단한 사람이라고… 이리 큰 관심 보내주시니 부담도 되고 한편으로 참 감사하기도 하네요"라고 교제를 인정했지만 결혼 계획에 대해 부인했다.

허각의 여자친구는 16살 때 만난 첫 사랑으로현재 요가 강사로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지난 해 2월 다시 만나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허각은 오는 10월 3일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라움에서 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허각은 지난 2010년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2' 우승자로, 데뷔 후'헬로', '죽고 싶단 말밖에',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