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자들이 주변 친구들과 나누는 가장 인기 있는 뉴스 주제는 '정치'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5일 민경욱 KBS '뉴스9' 앵커는 KBS방송문화연구소가 지난달 뉴스를 이용하는 20대 이상 전국 성인 남녀 1129명을 대상으로 이같은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70% 이상이 정치 뉴스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날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뉴스 포럼 2013'에서 발표된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50% 이상은 최소 한 차례 이상 인터넷 뉴스 기사에 댓글을 올린 적 있다고 대답했다.

또 온라인 뉴스 소비자 약 66%는 포털사이트를 통해 정보를 얻는다고 답했다.

가장 인기 있는 SNS 사이트로는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꼽혔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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