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개막한 '제38기 농심 새우깡배 아마여류국수전'에는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200여명 바둑 꿈나무들이 참여해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을 벌였다. / 사진. 이선우 한경닷컴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
24일 개막한 '제38기 농심 새우깡배 아마여류국수전'에는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200여명 바둑 꿈나무들이 참여해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을 벌였다. / 사진. 이선우 한경닷컴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농심이 후원하는 제38기 새우깡배 아마여류국수전이 서울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24일 시작됐다.

600여명의 참가자가 꿈나무부, 학생부, 일반부, 여류국수부 등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교생 200여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1974년부터 열려 올해로 38회째인 아마여류국수전은 여성 바둑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미래 국내 바둑계를 이끌어갈 바둑인재 발굴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대회에 앞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김원 대한바둑협회 전무, 박애영 한국여성바둑연맹 회장, 노영하 한국기원 사범, 이번 대회 심판위원장을 맡은 조영숙 사범 등이 참석했다.

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