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신흥국 금융위기 불안까지 증폭되며 급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3% 가까이 빠지고 있다.

22일 오전 9시 3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6.58포인트(1.42%) 내린 1840.94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1850선 밑에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낙폭 확대에 1840선까지 위협받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6억원, 17억원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46억원 매수 우위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34포인트(2.91%) 떨어진 515.08를 보이고 있다.

장중 외국인이 매도세로 전환해 물량을 확대하면서 하락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외국인이 현재 172억원 매도 우위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