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호매실지구 LH아파트④평면]중소형 아파트 장점 살린 설계 돋보여
수원 호매실지구 LH아파트는 최신 설계가 도입됐다. 소형인 전용면적 59㎡에도 방 3개가 온전히 설계됐고 안방에 욕실도 따로 마련됐다. 전용면적 84㎡는 4베이이 설계와 타워형 설계가 과감하게 도입됐다.

소형으로 이뤄진 A6블록(1050가구)에 59㎡A는 628가구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3베이로 방-거실-방의 구조로 되어 있다. 안방에는 부부욕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세탁실은 뒷베란다 쪽으로 배치된다. 거실과 뒷베란다의 창문을 열면 맞통풍이 되는 구조다. 59㎡B도 비슷한 구조지만 59㎡M은 비확장 세대다.

59㎡C는 타워형 구조로 설계됐다. 소형 아파트임에도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는 구조다. 주방에는 아일랜드 식탁이 제공돼 가족실을 넓게 누릴 수 있다. 59㎡D도 비슷한 구조로 설계됐지만 59㎡N은 이 같은 구조에서 확장이 안되는 세대다.
[수원 호매실지구 LH아파트④평면]중소형 아파트 장점 살린 설계 돋보여
B1블록(660가구)은 전용면적 74㎡는 분양이 완료돼 84㎡만 남아있는 상태다. 84㎡A는 242가구다. 4베이 구조로 방-방-거실-방의 구조에 'ㄷ'자형 주방을 갖췄다. 주방 사이 사이에는 선반 등의 수납공간을 다양하게 갖췄다. 현관쪽의 방에는 수납장이 제공된다. 안방의 드레스룸은 넓직하게 자리잡고 있으며 드레스룸쪽으로 난 창문을 열면 맞통풍도 가능하다.

B4블록(450가구)의 전용면적 59㎡A형은 4베이가 적용됐다. 소형 아파트에서 나오기 어려운 평면구조지만 그만큼 공간활용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방이 3개이고 안방에는 부부욕실은 물론 파우더룸까지 갖췄다. 하지만 계약이 대부분 마감이 된 상황이다. 타워형으로 설계된 59㎡B형은 잔여가구가 많은 편이다.

전용면적 84㎡A도 4베이 구조로 설계됐다. 확장형에는 드레스룸이 넓직하게 들어서고 주방은 'ㄷ'자형으로 설계됐다. 다만 공용욕실에는 샤워기가 설치되고 부부욕실에는 욕조가 들어서는 점은 B1블록의 같은 평형과는 다른 점이다. 84㎡B는타워형으로 설계된 평면이다. 안방의 드레스룸은 워크인이 가능하게 넓은 편이다. 거실과 주방 사이게'ㄱ'자의 파티션을 둬서 공간의 분리를 유도했다.

LH분양 관계자는 "현재 선착순 공급중이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평면이라도 잔여가구가 없을 수 있다"며 "동호수 지정도 되는 만큼 계약시에 설계와 타입을 적당히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분양 문의:(031)548-5789,www.lhhms.co.kr>

[수원 호매실지구 LH아파트④평면]중소형 아파트 장점 살린 설계 돋보여
수원=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