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피할 수 없다면 썬 케어에 집중하자!
[뷰티팀] 올해 장마는 이례적으로 길기도 하지만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가며 나타나는 것이 특징. 햇볕이 뜨거운 날은 물론 흐린 날도 자외선은 있기 때문에 날씨와 상관없이 한시도 방심할 수 없는 것이 자외선 케어이다.

이미 많은 여성들은 자외선이 피부노화와 기미, 주근깨 생성의 원인임을 알고 두려워한다. 그들을 타켓으로 매년 여름마다 다양한 종류의 자외선차단 성분이 들어간 제품들이 출시된다. 최근에는 다양한 기능성이 추가된 썬 케어 제품과 순한 유기농 자외선 차단 제품이 출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하지만 아직 올바른 케어 법을 잘 모르고 자신에 피부에 맞는 않는 제품을 사용해 오히려 더욱 피부를 망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러 사태를 막기 위해 자외선 차단 제품에 대해 알아보고 내 피부에 맞는 제품을 함께 찾아보자.

UV 자외선이란?

보통 썬 케어 화장품에 자주 볼 수 있는 UV 표시는 자외선을 뜻한다. 피부에 손상을 주는 태양광선으로 UVA, UVB, UVC로 구분되며 그 중 피부 손상을 일으키는 범인은 UVA와 UVB다.

UVA는 주로 PA+, PA++, PA+++로 표시되며 피부 깊숙이 침투해 장기적인 피부 손상을 일으킨다. 특히 유리창을 통과함은 물론 계절과 상관없이 항상 조심해야 하는 자외선으로 피부노화와 기미, 주근깨를 생기게 하는 주요 원인이다.

특히 여름철에 더욱 강해지는 UVB는 흔히 SPF 수치로 표시된다. 주로 피부의 표피에 영향을 주어 피부발작과 화상을 일으킨다. 장마철 구름 낀 흐린 날에도 지면에 80% 정도가 도달한다. 유리를 통과하기 때문에 자동차 안이나 햇빛이 드는 창가 근처에서도 안심할 수 없게 만드는 자외선이다.
태양을 피할 수 없다면 썬 케어에 집중하자!
수치가 높다고 정답은 아니다!

PA+에서 +가 많을수록 UVA가 더 잘 차단이 되고, SPF의 수치가 높을수록 UVB를 더 많이 차단한다. 하지만 이러한 수치들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알레르기나 피부트러블이 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 이유는 시중에 판매하는 썬 케어 제품에 함유된 자외선 차단제는 화학적 물질이기 때문이다. 수치가 높을수록 차외선 차단 효과는 늘어나지만 그만큼 더 많은 화학약품이 들어 갈 수밖에 없는 것.

특히 예민한 피부를 가졌거나, 피부가 약한 어린이, 임산부들은 더욱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 적은 수치의 제품을 구매해서 자주 덧바르는 것이 좋다.
태양을 피할 수 없다면 썬 케어에 집중하자!
피부에 맞는 자외선 차단제를 고르자!

흐린 날 구름도, 창문도 통과하는 자외선을 막기 위해서는 여름철이나 외출할 때에만 케어를 한다고 해서 안심할 수 없다. 항상 데일리 화장품으로써 늘 가까이해야 하는 필수품인 것은 틀림없다.

데일리 화장품인 만큼 다양한 기능성이 추가된 화장품들이 연달아 출시되고 있다. 랑콤의 ‘UV 엑스퍼트 GN’은 자외선 차단과 메이크업 베이스를 한 번에 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주름 개선 기능까지 더해져 더운 여름날 가벼운 메이크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시세이도의 ‘마일드 페이스 선스크린’은 에센스처럼 촉촉하고 땀이나 물에도 잘 지워지지 않는 제품이다. 또한 모공을 커버하는 프라이머 효과까지 있어 유분 감이 많은 피부에 더욱 적합하다.

유기농 썬 케어 제품인 A24의 ‘썬 프로텍션 크림’은 유기농 허브 추출물과 순수 식물성 오일이 주성분으로 예민한 피부를 가진 분들에게 적합하다. 일반적인 화학적 차단제가 아닌 피부표면에 막을 형성해 태양광선을 반사시키는 자외선 산란제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썬 케어 제품이 출시되는 만큼 소비자들은 좀 더 비교해보고 자신에 피부에 맞는 상품을 선택해 자외선으로부터 안전하게 자신의 피부를 보호하자. (사진출처: Wstar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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