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의 현·선물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10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6.19포인트, 0.34% 내린 1824.1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98억원, 8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433억원을 내다팔며 6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은 장 초반 엿새만에 순매수세를 보였으나 장중 매도로 반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거래가 509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976억원 순매도를 보이며, 1천486억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기계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했습니다.



이 중 비금속광물(-1.87%)과 종이·목재(-1.64%), 음식료업(-1.64%)의 하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외국인이 1만9천주 가량 순매수 하면서 전날보다 0.89% 오른 124만8천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현대차와 포스코, 기아차, 삼성생명, 신한지주 등은 1% 미만의 오름세를 보인 반면 현대모비스가 2.95%, SK하이닉스가 3% 하락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소폭 하락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70포인트, 0.71% 하락한 515.64에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만 232억원을 순매도 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1억원, 25억원을 사들였습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3.16%)와 비금속(2.44%), 통신방송서비스(0.41%), 운송장비·부품(0.30%), 제약(0.28%)업종 만이 상승했습니다.



오락문화와 의료·정밀기기, IT부품, 컴퓨터서비스 등은 1%대 하락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SK브로드밴드가 5% 대 강세를 보였고, 에스에프에이와 셀트리온이 각각 3.28%, 2.12%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런 가운데 CJ오쇼핑과 서울반도체, 위메이드, 씨젠, 성광벤드는 1~2%대 내림세를 기록했습니다.


어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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