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도심 내 다가구주택 매입 신청을 추가로 받는다고 8일 발표했다. 매입주택은 도심 내 저소득층에 저렴하게 임대한다.

LH는 올해 수도권·광역시·인구 10만명 이상 도시에서 다가구주택 등 총 7250가구를 매입할 계획이다. 지난 4월 매입공고를 내고 2주간 신청을 받아 현장조사와 감정평가를 하고 있다. 이달부터 7250가구를 채울 때까지 추가로 신청접수를 받는다.

주택소유자는 △건물(토지)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토지대장 △토지이용계획 확인서 등을 준비해 해당 LH 지역본부에 접수하면 된다. LH가 현장조사를 거쳐 매입 여부를 확정한 뒤 감정평가금액으로 사들인다.

매입된 다가구주택의 입주대상자는 사업 대상지역에 살고 있는 무주택 세대주다. 1600-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