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7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 여객기 충돌 사고와 관련, 이날 오후 4시 30분 사고수습팀을 현지에 보낸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어 "사상자를 확인 중"이라면서 "중상자는 구급차로 병원에 실려갔고 경상자는 우리가 파악해서 병원에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사고 항공기에는 한국인 77명 등 승객 291명이 탔고 이정민 기장을 포함한 승무원은 한국인 12명, 태국인 4명 등 16명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kimy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