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T&D는 4일 사단법인 경주정씨양경공파종약원과 경주정씨판윤공파종중이 서부T&D를 대상으로 토지보상금 증액 청구 소송(상고)을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원고의 청구 금액은 총 132억1900만원이다. 서부T&D는 법적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이번 소송은 2009년 토지 수용에 관한 것이며 지난해 1심 판결, 지난 5월 2심 판결 모두 서부T&D가 승소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