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건설기계 업체 혜인은 계열사 혜인자동차를 통해 자동차 판매 및 서비스 사업에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

혜인자동차는 올초 자동차 브랜드 포드의 국내 공식딜러사로 추가 선정됐으며 경기 의정부와 구리점에서 판매·서비스 권한을 확보했다.

이 회사는 내년까지 미아점, 용산점을 포함해 전시장 8개를 신설할 계획이다. 또 퀵 서비스센터와 판금·도장이 가능한 서비스 정비센터를 열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종합건설기계 분야에서의 오랜 영업 및 마케팅 노하우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2015년부터 수익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혜인은 1960년에 설립됐으며 캐터필라 굴삭기, 불도저 등 각종 건설 기계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