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가 경제위기 심화로 6개월 안에 구제금융을 신청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의 유동성 위기 지수가 위험수위를 넘어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위기가 재점화할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탈리아 2위 은행인 메디오방카 보고서에 따르면 유로존 3위 경제국인 이탈리아의 거시경제 상황은 지난 1분기 후퇴했으며, 160개 대기업이 부도위기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탈리아의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4.8% 수준으로 5월 이후 100bp(1bp=0.01%)나 올랐습니다.



국채금리 상승으로 기업의 자금조달은 더욱 어려워져 경제 회복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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