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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점] 삼성전자, 코스피 '반등 열쇠' 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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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를 끌어내린 삼성전자가 주가 회복의 선봉장에 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18일 증시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실적 우려가 해소되지 않는다면 코스피의 'V'자 반등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회의 결과는 20일 나온다.

    지난 7일 삼성전자는 실적 부진 우려로 전 거래일 대비 6.18% 폭락했다. 주당 9만7000원이 빠져 시가총액 14조2880억 원이 하루 새 사라졌다.

    삼성전자 악재는 코스피에도 옮겨붙었다. 같은 날 코스피지수는 1.8% 내렸다. 삼성전자가 코스피 하락세에 불을 당긴 셈이다.

    이후 삼성전자는 7거래일 동안 하루를 제외하고 약세였다. 코스피도 같은 기간 이틀을 제외하곤 미끄러졌다.

    코스피와 삼성전자가 나란히 걷고 있는 형국이다. 삼성전자는 시가총액 200조 원을 웃돈다. 코스피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 수준. 때문에 삼성전자의 주가 하락은 코스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증시 전문가들은 18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FOMC에서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가 해소된다면 국내 증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대장주인 삼성전자의 주가 전망이 밝지 않아 코스피 반등도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를 대체할 주도주가 나타나지 않는 이상 추세적인 상승세로 전환하기가 힘들 것이란 지적이다.

    배성영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 주가의 지지부진한 흐름이 7월 초 예정된 삼성전자의 실적 가이던스 발표 전까지 이어질 전망" 이라며 "그 전까지 삼성전자 실적 부진에 대한 외국인의 우려가 개선되기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범호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주가 급락 과정에서 5~10% 가량 하락한 종목이 많아 저가 매수 대상 종목군이 확대됐다" 며 "외국인이 재매수에 나서더라도 삼성전자 주식은 다음달 초 실적 가이던스를 확인하고 매수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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