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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카, 경영권 매각에 장중 14% '급락'
1일 오전 10시26분 현재 케이카는 전일 대비 2000원(14.56%) 하락한 1만1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1년 가장 낮은 주가 수준이다.
케이카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는 이날 케이카 경영권 지분 72.19%와 케이카캐피탈 지분 100%를 KG그룹 컨소시엄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 대금은 총 7500억원이다.
KG그룹은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PE)와의 공동 투자 방식으로 이번 인수를 진행한다.
KG그룹은 주당 가격 1만5605원에 케이카 보통주 3524만5670주(72.19%)를 인수한다.
KG그룹은 케이카 인수로 자동차 제조(KG모빌리티), 유통(케이카), IT 플랫폼(KG ICT)을 연결하는 통합 모빌리티 사업 구조를 구축하게 됐다.
차량 생산부터 유통, 금융·서비스까지 자동차 산업 전 과정(Value Chain)을 아우르는 체계를 확보해 시장 대응력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케이카는 전국 48개 직영점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플랫폼으로 차량 매입·판매, 렌터카, 자동차 금융 등을 포함한 사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 약 2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