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이하늬, 김남길의 과거에 호기심 드러내 ‘눈길’

[최송희 기자] 배우 이하늬가 김남길의 과거 이야기에 호기심을 보였다.

6월18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상어’(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차영훈)에서는 장영희(이하늬)가 한이수(김남길)의 과거 이야기에 호기심을 보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방송에서는 장영희가 김동수(이시언)와 과거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동수는 옛 추억에 흠뻑 젖은 듯 그에게 학창시절 한이수, 조해우(손예진), 그리고 오준영(하석진)과 함께 어울렸던 일들을 늘어놓았고, 장영희는 묵묵히 듣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그는 김동수에게 지금도 한이수를 만나고 있는지 물었고, 김동수는 “만나지요. 만나고 말구요. 이수는 여기(가슴)에 있거든요. 친구는 죽었어도 항상 이 가슴 속에 살아 숨 쉬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장영희는 한이수가 죽었다는 말에 놀라면서도 그와 조해우가 예전에도 친했었는지 호기심을 보였으며, 그 둘의 관계에 대해 들은 뒤 혼자 골똘히 생각에 잠기는 모습을 보여 기청자들의 궁금증을 고조 시켰다.

한편 가족의 복수를 위해 사랑하는 여인에게도 칼끝을 겨누는 남자와 치명적 사랑 앞에 흔들리는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상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출처 : KBS2 ‘상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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