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한옥 전문인력 양성 본격화…교육비 6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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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한옥건축 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6개 교육기관과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한옥 전문인력 양성에 대대적으로 나선다고 17일 발표했다.
한옥 설계 과정은 경상대·대한건축사협회·명지대·전북대 등 4개 기관이 주관한다. 한옥시공관리자과정과 대학생 여름 한옥설계캠프는 건설기술교육원과 (주)한옥과문화가 교육을 진행한다.
한옥 전문인력 양성 등의 사업은 전통가옥인 한옥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체계적인 교육이 부족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됐다. 각 기관에는 총 6억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교육생 모집은 6월 중, 교육은 7월부터 시작된다. 교육기관별 모집 인원은 25~45명 안팎이다. 기관별 교육생 선발 대상과 기준 등 세부사항은 해당 교육기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국토부는 한옥건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정부 지원을 늘려 나갈 방침이다.
김근오 국토부 건축문화경관과장은 “한옥 설계와 건축 분야 전문인력이 늘어나면 한옥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는 동시에 수준 높은 한옥 공급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한옥 설계 과정은 경상대·대한건축사협회·명지대·전북대 등 4개 기관이 주관한다. 한옥시공관리자과정과 대학생 여름 한옥설계캠프는 건설기술교육원과 (주)한옥과문화가 교육을 진행한다.
한옥 전문인력 양성 등의 사업은 전통가옥인 한옥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체계적인 교육이 부족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됐다. 각 기관에는 총 6억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교육생 모집은 6월 중, 교육은 7월부터 시작된다. 교육기관별 모집 인원은 25~45명 안팎이다. 기관별 교육생 선발 대상과 기준 등 세부사항은 해당 교육기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국토부는 한옥건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정부 지원을 늘려 나갈 방침이다.
김근오 국토부 건축문화경관과장은 “한옥 설계와 건축 분야 전문인력이 늘어나면 한옥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는 동시에 수준 높은 한옥 공급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