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손예진-하석진 ‘이토록 슬픈 베드신 보셨나요?’
[최송희 기자] 배우 손예진과 하석진의 베드신이 화제다.

6월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상어’(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차영훈) 3회에서는 손예진과 하석진의 베드신과 김남길이 고뇌하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본에서 돌아온 한이수(김남길)가 본격적으로 복수를 시작하며 조해우(손예진)와 오준영(하석진)의 결혼식에 그들의 앞에 나타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조해우는 어딘가는 분위기가 닮았지만 바뀐 한이수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했고 잠시 흔들리는 모습만 보였다.

이후 해우와 준영이 로맨틱한 첫날밤을 보내는 장면과 해우를 만나 잠시 흔들렸던 이수의 장면이 교차되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특히 자신도 모르게 우는 해우를 안아줄 만큼 해우를 만나고 싶었기에 그의 얼굴을 보고 마음이 흔들리는 것이 당연했던 터. 엇갈린 세 사람의 사랑과 운명의 신호탄을 울렸다.

방송이 끝난 뒤 시청자 게시판에는 “베드신이 이렇게 슬픈 건 처음이었다” “너무 안타까운 장면인 것 같다. 서로 사랑하는데 어쩔 수 없는 이수와 해우” “앞으로 이들의 운명이 어떻게 될 지 더욱 기대가 된다” 등의 반응이 올라왔다.

한편 한이수의 복수의 시작을 알린 ‘상어’는 6월4일 오후 10시 4회가 방송된다. (사진 출처 : KBS2 ‘상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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