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알파리움, 분양가 3.3㎡당 1897만원 확정…6월3일부터 청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홍보관 30일 오픈, 특별공급-1·2순위-3순위 순으로 모집
96~203㎡ 931가구 분양, 판교신도시 마지막 물량
96~203㎡ 931가구 분양, 판교신도시 마지막 물량
알파돔시티자산관리(주)(대표 박관민)가 경기도 성남시 판교역 인근 알파돔시티 사업부지 내 아파트인 '판교알파리움'(931가구)을 분양한다. 오는 30일 신분당선 판교역 인근(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34번지)에 판교 알파리움 홍보관을 열고, 내달 3일부터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6월 4~5일에는 일반분양 청약을 접수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판교 알파리움’ 아파트는 알파돔시티 내 거주단지블록인 C2-2블록과 C2-3블록에 각각 417가구, 514가구씩 총 931가구다. 전용면적 96~203㎡의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3.3㎡당 평균 1897만원으로 분양하며 가구당 분양가격은 층수와 모델 타입에 따라 다르다.
전용면적 96㎡(161가구)은 5억9840만원~7억2900만원, 110㎡(111가구)은 6억9540만원~8억3650만원, 123㎡(103가구)는 7억9360만원~9억5460만원, 129㎡(359가구)는 7억9470만원~9억9510만원, 142㎡(189가구)는 9억2680만원~11억1480만원, 복층으로 구성된 펜트하우스 203㎡(8가구)는 16억8310만원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시세에 비해 낮게 책정됐다. 이웃한 백현마을 중에서도 1단지가 가장 비싼 매물인데 현재 3.3㎡당 2700만~28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백현마을 푸르지오아파트 44형(117㎡)의 매매가가 11억5000여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비해 판교 알파리움(110㎡)의 분양가는 8억430만원이어서 시세차익은 3억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3.3㎡당 500만원 이상의 가격 프리미엄이 붙을 것이라는게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3일 모집하는 특별공급은 ‘다자녀 특별공급’과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이 있다. 다자녀 특별공급은 미성년 자녀 3명 이상을 둔 무주택세대주(청약 2순위)가 대상으로 203㎡ 면적을 제외한 모든 공급에서 37가구를 신청 받는다.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은 만 65세 이상의 직계존속을 3년 이상 부양하고 있는 무주택세대주(청약 1순위)가 대상이며, 203㎡ 면적을 제외한 20가구를 공급한다.
일반분양 청약자격은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며, 4일에는 1순위와 2순위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1순위는 가입 2년 이상 경과한 자이며 2순위는 6개월 이상 경과한 자이다. 무주택자에게 가점이 부과되며 2주택 이상 소유자는 1순위가 될 수 없다. 청약통장을 가입하지 않은 신청자는 3순위로 6월 5일에 신청할 수 있다.
특별공급은 판교 알파리움 홍보관에서만 방문 접수할 수 있고, 일반공급은 인터넷 접수로 신청해야 한다. 국민은행 청약통장 가입자 및 인터넷뱅킹 가입자는 국민은행 홈페이지(www.kbstar.com)에서, 국민은행 외 청약통장 가입자 및 인터넷뱅킹 가입자는 금융결제원(www.apt2you.com)에서 신청한다. 모든 청약 신청은 서울시와 경기도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세대주 또는 20세 이상인 자에 한해 가능하며, C2-2BL(1단지)와 C2-3BL(2단지)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예상보다 낮은 분양가와 함께 계약 조건과 중도금 납부 조건도 혜택을 더했다. 1차 계약금은 분양대금의 5%만을 계약일에 내면 된다. 또 납입금 60%에 해당하는 중도금의 이자는 후불제로, 입주 시에 지불하면 돼 자금 부담을 크게 낮췄다. 분양가가 낮고 계약 조건이 완화돼 청약 통장만 있다면 누구나 도전할 만하다. 전매 제한도 없다. 판교 신도시 대부분의 아파트가 장기간 전매 금지 단지였지만 판교 알파리움은 계약일로부터 1년 후 전매가 가능하다.
판교 알파리움 아파트는 판교신도시의 중심상업지구에 개발되는 알파돔시티 사업의 주거시설단지다. 지하2층~지상20층 규모로 10개동이 시공된다. 각 가구별로 거실과 침실 등의 발코니를 확장할 수 있고 확장 옵션은 계약기간 동안 신청할 수 있다. 판교에서 2년 4개월만에 분양되는 아파트이며, 마지막 분양이다. 2년 전에 백현동 주거단지가 완공되었고 올해까지 판교역 인근 테크노밸리가 조성되어 교통 및 편의시설, 학군 등의 인프라가 이미 구축된 것도 장점이다.
시공사는 롯데건설, 두산건설, GS건설, SK건설, 서희건설, 모아종합건설 등 6개사가 공동 시공을 맡고, 1단지는 두산건설, 2단지는 롯데건설이 주시공사이다. 공사기간은 총 31개월로 2015년 11월에 입주할 예정이다. 판교 알파리움 홍보관에서 분양 상담 및 특별공급 신청을 할 수 있다.
분양 문의는 콜센터(1666-0038)로 하면 된다. 안내 및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판교 알파리움 인터넷 홈페이지(www.alpharium.co.kr)를 참조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12일(1단지)과 13일(2단지) 양일간 홍보관 내에 게재하며, 계약은 홍보관에서 6월 18~20일 사이 진행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번에 분양하는 ‘판교 알파리움’ 아파트는 알파돔시티 내 거주단지블록인 C2-2블록과 C2-3블록에 각각 417가구, 514가구씩 총 931가구다. 전용면적 96~203㎡의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3.3㎡당 평균 1897만원으로 분양하며 가구당 분양가격은 층수와 모델 타입에 따라 다르다.
전용면적 96㎡(161가구)은 5억9840만원~7억2900만원, 110㎡(111가구)은 6억9540만원~8억3650만원, 123㎡(103가구)는 7억9360만원~9억5460만원, 129㎡(359가구)는 7억9470만원~9억9510만원, 142㎡(189가구)는 9억2680만원~11억1480만원, 복층으로 구성된 펜트하우스 203㎡(8가구)는 16억8310만원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시세에 비해 낮게 책정됐다. 이웃한 백현마을 중에서도 1단지가 가장 비싼 매물인데 현재 3.3㎡당 2700만~28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백현마을 푸르지오아파트 44형(117㎡)의 매매가가 11억5000여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비해 판교 알파리움(110㎡)의 분양가는 8억430만원이어서 시세차익은 3억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3.3㎡당 500만원 이상의 가격 프리미엄이 붙을 것이라는게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3일 모집하는 특별공급은 ‘다자녀 특별공급’과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이 있다. 다자녀 특별공급은 미성년 자녀 3명 이상을 둔 무주택세대주(청약 2순위)가 대상으로 203㎡ 면적을 제외한 모든 공급에서 37가구를 신청 받는다.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은 만 65세 이상의 직계존속을 3년 이상 부양하고 있는 무주택세대주(청약 1순위)가 대상이며, 203㎡ 면적을 제외한 20가구를 공급한다.
일반분양 청약자격은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며, 4일에는 1순위와 2순위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1순위는 가입 2년 이상 경과한 자이며 2순위는 6개월 이상 경과한 자이다. 무주택자에게 가점이 부과되며 2주택 이상 소유자는 1순위가 될 수 없다. 청약통장을 가입하지 않은 신청자는 3순위로 6월 5일에 신청할 수 있다.
특별공급은 판교 알파리움 홍보관에서만 방문 접수할 수 있고, 일반공급은 인터넷 접수로 신청해야 한다. 국민은행 청약통장 가입자 및 인터넷뱅킹 가입자는 국민은행 홈페이지(www.kbstar.com)에서, 국민은행 외 청약통장 가입자 및 인터넷뱅킹 가입자는 금융결제원(www.apt2you.com)에서 신청한다. 모든 청약 신청은 서울시와 경기도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세대주 또는 20세 이상인 자에 한해 가능하며, C2-2BL(1단지)와 C2-3BL(2단지)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예상보다 낮은 분양가와 함께 계약 조건과 중도금 납부 조건도 혜택을 더했다. 1차 계약금은 분양대금의 5%만을 계약일에 내면 된다. 또 납입금 60%에 해당하는 중도금의 이자는 후불제로, 입주 시에 지불하면 돼 자금 부담을 크게 낮췄다. 분양가가 낮고 계약 조건이 완화돼 청약 통장만 있다면 누구나 도전할 만하다. 전매 제한도 없다. 판교 신도시 대부분의 아파트가 장기간 전매 금지 단지였지만 판교 알파리움은 계약일로부터 1년 후 전매가 가능하다.
판교 알파리움 아파트는 판교신도시의 중심상업지구에 개발되는 알파돔시티 사업의 주거시설단지다. 지하2층~지상20층 규모로 10개동이 시공된다. 각 가구별로 거실과 침실 등의 발코니를 확장할 수 있고 확장 옵션은 계약기간 동안 신청할 수 있다. 판교에서 2년 4개월만에 분양되는 아파트이며, 마지막 분양이다. 2년 전에 백현동 주거단지가 완공되었고 올해까지 판교역 인근 테크노밸리가 조성되어 교통 및 편의시설, 학군 등의 인프라가 이미 구축된 것도 장점이다.
시공사는 롯데건설, 두산건설, GS건설, SK건설, 서희건설, 모아종합건설 등 6개사가 공동 시공을 맡고, 1단지는 두산건설, 2단지는 롯데건설이 주시공사이다. 공사기간은 총 31개월로 2015년 11월에 입주할 예정이다. 판교 알파리움 홍보관에서 분양 상담 및 특별공급 신청을 할 수 있다.
분양 문의는 콜센터(1666-0038)로 하면 된다. 안내 및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판교 알파리움 인터넷 홈페이지(www.alpharium.co.kr)를 참조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12일(1단지)과 13일(2단지) 양일간 홍보관 내에 게재하며, 계약은 홍보관에서 6월 18~20일 사이 진행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