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10월부터 전국 186만 가구가 TV 수상기의 채널을 다시 검색해 재설정해야 지상파 TV를 정상적으로 시청할 수 있게 됩니다.



안테나 등으로 지상파 TV를 직접 수신하는 경우에만 해당하며, 위성·케이블·IPTV 가입자는 그대로 TV를 볼 수 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6월 12일 오후 2시 전라권을 시작으로 권역별로 지상파방송국 채널 재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상권은 7월 17일 오후 2시, 수도·강원·충청권은 10월 16일 오후 2시에 채널 재배치가 완료됩니다.



채널 재배치 이후에는 TV 리모컨을 이용해서 수신채널을 다시 검색하고 적합한 채널을 설정해야 지상파 TV를 제대로 볼 수 있고, 이렇게 하지 않으면 일부 지상파 TV 채널이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미래부는 지상파 TV 채널 재설정에 관한 종합안내를 담은 인터넷 홈페이지 `디지털마당`(www.digitaltv.or.kr)을 구축해 다음달 1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갑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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