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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개발사업, 6년만에 청산수순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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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청산 수순을 밟게 됐다. 2007년 개발사업이 시작된 이후 6년 만이다.

    최대 주주인 코레일은 8일 서울 중구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사 13명의 전원 찬성으로 이 사업의 토지매매계약과 사업협약 해제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9일 시행사인 드림허브 프로젝트금융회사에 반납해야 할 토지반환대금 2조4000억원 중 5400억원을 지급키로 했다.

    코레일이 땅값을 반납하고 사업부지를 되찾아가면 드림허브는 시행사 자격을 잃고 사업을 청산하게 된다.

    용산개발사업이 청산수순을 밟게 된 것은 드림허브가 지난달 12일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의 이자 52억원을 내지 못해 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졌기 때문이다. 이후 코레일이 제안한 정상화 방안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 사업은 고속철도 부채 해소를 위해 용산 철도정비창 부지를 대상으로 추진했지만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한강르네상스' 연계 방안에 따라 서부이촌동을 포함, 총 31조원 규모의 초대형 통합개발로 방향을 바꿨다. 이후 부동산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았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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