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3년 만에 공급 아파트…방문객들 장사진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대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의정부 일성트루엘’이 15일 몰려드는 인파로 장사진을 이뤘다.

개관 첫날인 이날 오후 시를 기준으로 2000여명이 다녀갔다. 모델하우스에 마련된 유니트는 전용면적 84A㎡, 84C㎡타입으로 방문객들은 유니트를 꼼꼼히 둘러보며 분양조건에 대한 구체적인 상담을 받기 위해 줄을 섰다.

분양 관계자는 “의정부 지역은 지난 3년간 신규 공급이 턱없이 부족했던 지역으로, 역세권 입지와 GTX 호재 등 탁월한 입지에 최근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상품을 구성한 점이 신규분양에 목말랐던 수요자들에게 어필한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도 의정부시의 행정 중심지로 꼽히는 의정부동 527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의정부 일성트루엘’은 지하 1층~지상 15층, 4개 동이다. 전용면적 기준 △45㎡ 28가구 △84㎡A 53가구 △84㎡B 50가구 △84㎡C 30가구 △84㎡D 28가구 △84㎡E 14가구 등 총 203가구 규모로 전 평형이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단지 인근으로 의정부시청을 비롯해 정보도서관, 시의회, 세무서, 청소년복지회관, 소방서 등의 관공서가 밀집했으며, 예술의전당, 보건소, 의정부의료원, 신세계백화점, CGV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3300㎡ 규모의 근린공원, 직동테마공원, 백석천, 사패산 등과도 인접하며 주변 유해시설이 전무해 안전하면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청약일정은 오는 18~19일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0일, 계약은 21~22일까지 접수한다. 입주는 2014년 12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현장 인근인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532번지에 있다. 오픈 후 주말까지 3일간 100명에게 상품권을 나눠주고, 명품 가방, LCD TV, 압력밥솥 등을 주는 ‘오픈기념 명품이벤트’를 진행한다.(031)8787-114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