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장의 진화…숨겨진 '교통카드 잔액 확인법' 공개
요즘 버스정류장은 단순히 버스를 기다리는 기능을 떠나, 첨단 미디어와 문화 예술이 융화된 공공장소로 평가된다.
실시간 버스안내전광판을 갖춘 환승거점 정류소는 버스 도착시간 뿐만 아니라 뉴스, 날씨 등 일상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기능 등을 갖추고 있고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가 지원되어 그 호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이러한 기능적인 측면에서 진화될 뿐만 아니라 대중들의 호기심과 재미까지 더해준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이라면 교통카드 잔액이 얼마나 남았는지 궁금했을 것이다. 충전하기 전까지 알 수 없었던 잔액을 확인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 온라인을 통해 소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사람이 버스 도착시각을 알려주는 전광판에 교통카드를 가져다 대자 화면 하단에 잔액이 표시된다. 평소에 무심코 지나쳐 버린 전광판 속 다양한 기능들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너무 높다", "진짜 될까? 한 번 해봐야겠다", "왜 교통카드 살 때 안 가르쳐 주는 거지? 기능을 안내해주면 좋을텐데", "우와~신기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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