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노회찬 의원직 상실에 "참으로 답답"
이 의원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국회의원이 권력형 비리를 고발하지 않는다면 이 땅에 권력형 부패를 어떻게 청산할까"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노 전 의원의 의젓한 자세에 박수를 보낸다"고도 적었다.
이 의원은 지난 5일 여야 의원 159명이 서명한 노 전 의원에 대한 재판 연기 탄원서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 의원은 지난 1990년 자신이 주도해 창당한 민중당에서 노 전 의원과 함께 몸을 담은 인연이 있으나 이명박 정부 들어서는 각종 현안을 놓고 충돌하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lkb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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