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시흥 6차 푸르지오 1단지’를 분양하고 있다. 경기 시흥시 죽율동 82의 14 일대에 들어선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3층 20개동 1221가구 규모다. 전용 59㎡ 253가구, 84㎡ 968가구로 중소형 주택으로만 구성됐다. 지난해 2단지 769가구를 1차로 분양했고 이번 2차 분양으로 모두 1990가구의 대단지가 만들어진다.

시흥 6차 푸르지오는 지하철 4호선 정왕역, 신길온천역 이용이 편리하며 오는 6월에 개통될 예정인 송도역~오이도역 수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월곶IC, 서안산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 진출입이 편리하고 평택~시흥 고속도로(2013년 예정), 소사~원시 복선전철(2016년 예정) 등 수도권 서남부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 대규모 상가가 입주하고 시화신도시가 접해 있어 편의시설이 많다. 고대안산병원, 한도병원, 중앙병원, 센트럴병원 등 의료시설과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하이마트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인접해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고창초, 장기고, 김포고, 제일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있다. 2014년 단지 안에 초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시흥 6차 푸르지오는 입주민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유즈센터’에는 최신 시설의 피트니스 센터와 골프클럽, 에어로빅과 요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갖춰질 예정이다. 노인들이 운동을 하고 텃밭을 가꿀 수 있는 장소도 있다.

이 아파트는 각 가구에 설치된 10인치 터치스크린 월패드를 통해 첨단 홈 네트워크 기능을 갖췄다. 주민들은 방문객 확인 및 문 열림 기능, 가구 간 화상통화, 엘리베이터 호출 기능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외부에서 방범, 난방, 전기, 가스 등도 제어할 수 있다. 지하주차장 비상 콜버튼 시스템, 저층부 가스배관 방범시설 등 생활 안전 설비도 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시흥시 정왕동 1799의 4에 있다. 2013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1577-5231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